자영업자로서 기존의 입증된 사업 아이디어를 채택하는 것은 독일에서도 매우 일반적입니다. 프랜차이즈로 알려진 사업 모델을 통해 창업자는 본사(가맹본부)로부터 제공받는 다양한 시스템과 노하우를 통해 사업가의 꿈을 키울 수 있습니다. 다음 소개될 독일의 소자본 프랜차이즈 창업 모델들은 자기 사업을 하고 싶은데 마땅한 아이디어가 없거나, 자본이 부족하여 자영업의 꿈을 다음으로 미룬 이들을 위해 엄선된 창업 아이템입니다.
자본이 거의 필요 없는 프랜차이즈 창업 모델 TOP 7
1. Coffee-Bike : 바퀴가 달린 모바일 카페
높은 매장 임대료나 장비 등의 초기 투자 없이 나만의 카페를 열기로 마음먹었다면 Coffee-Bike를 통해 시작할 수 있습니다. 2011년 창업주의 고품질 커피에 대한 열정과 사이클링에 대한 관심이 결합해 탄생한 컴팩트한 4제곱미터 밤색 바디의 카고 바이크는 모바일 카페로서 부족함이 없습니다. 전기나 수도 연결 없이 자급자족 가능한 이동식 카페는 보기에도 좋고, 어디든 이동이 가능하며 보행자 구역이나 각종 이벤트 행사에서 커피 및 음료를 판매할 수 있습니다.
• 초기 자본금 : 4,990유로(일회성 가맹점 가입비)
• 모바일 카페 임대 수수료 : 무료
• 판매 수수료(월) : 판매된 음료 당 12.5센트
★ 창업 정보 : Coffee-Bike
2. Haushaltsservice Nürnberg : 자신의 동네에서 청소 및 가사 도우미 서비스
Haushaltsservice Nürnberg를 이용하면 뉘른베르크뿐만 아니라 자신의 도시에서 청소 및 가사 서비스를 위한 자체 회사를 설립할 수 있습니다. 가맹본부는 창업자의 위치 분석, 조직 구축, 고객 확보 및 기타 여러 비즈니스 문제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은 물론 고객 청구, 재무 계획 및 장기 수익에 도움을 주는 자체 소프트웨어도 제공합니다.
• 초기 자본금 : 약 500유로(청소 장비) + 8,500유로(일회성 가맹점 가입비)
• 월 수수료 : 매출의 7.5%(최소 350유로)
★ 창업 정보 : Haushaltsservice Nürnberg
3. Aust Fashion : 이탈리안 여성 패션 부티크
패션과 의류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는 Aust Fashion을 통해 큰 위험 없이 프랜차이즈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이미 독일과 오스트리아에 50개의 매장이 성업 중인 이탈리안 패션 부티크 Aust는 가맹점주의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사전 상품 자금을 지원합니다. 따라서 초보 창업자는 초기 투자 위험을 감수하거나 물류나 운영 비용에 대해 큰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기존에 의류나 소매업 매장을 운영하는 영업주에게 더 좋은 제안이 될 수 있습니다.
• 초기 자본금 : 795유로~5,000유로(일회성 가맹점 가입비)
• 월 수수료 : 없음
★ 창업 정보 : Aust Fa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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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Power Plate : 공간 절약형 다기능 장비를 갖춘 소형 피트니스 센터
Power Plate를 사용하면 한 장비에서 다양한 운동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Power Plate Micro Studio 개념은 작은 설치 공간과 높은 위치 유연성을 갖추고 있어 넓은 공간 임대 없이 피트니스 스튜디오를 열 수 있습니다. 가맹본부는 창업자의 사업 계획 수립, 자금 조달, 스튜디오 위치 선택, 계절별 광고 및 마케팅 캠페인을 지원합니다. 또한 가맹점주는 광범위한 초보자 교육, 정기 교육 세미나 및 추가 워크숍을 받게 됩니다.
• 초기 자본금 : 0유로~1,000유로(일회성)
• 월 수수료 : 없음
★ 창업 정보 : Power Plate
5. Brezel und Frische Taxi : 식료품 배달 서비스
Brezel und Frische Taxi에 가입하면 풀타임 또는 파트타임 자영업자로서 배달 서비스업을 직접 운영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배송에 필요한 자동차가 필요하며 고객이 주문하는 상품을 가맹주가 직접 지역 빵집 또는 농장과 협력하여 배송하게 됩니다. 가맹본부는 주문과 배송을 위한 소프트웨어, 마케팅, 직원 구인 및 영업 노하우 등을 지원합니다. 역시나 이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장점은 고정 비용과 투자 비용이 적다는 것입니다.
• 초기 자본금 : 999유로(일회성 가맹점 가입비) 및 차량 유지비
• 월 수수료 : 매출의 10%(최소 197유로)
★ 창업 정보 : Regio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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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귀국 하게 되어서 물건 정리 해요
물품명: 세라잼V7 90만원 쿠쿠압력밥솥10인용25만원 V15다이슨 무선청소기35만원 다이슨선풍기25만원 LG 드럼 세탁기 건조기45만원 402L 김치냉장고 75만원 •물품 사용기간: 3년내외 •판매가격:세라잼V7 60만원 쿠쿠압력밥솥10인용25만원 V15다이슨 무선청소기35만원 다이슨선풍기25만원 LG 드럼...
6. Tarte Flambée Central : 타르트 오븐 임대업
이 사업은 전통적인 레스토랑도 아니고 전통적인 배달 서비스도 아닙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는 베이킹용으로 준비된 냉동 타르트 플랑베를 제공받습니다. 그런 다음 서빙 접시, 롤링 나이프 같은 액세서리를 포함하여 주문한 고객을 위해 프랜차이즈가 개발한 타르트 플랑베 전용 오븐을 임대합니다. 이제 가맹점주는 고객을 위해 파티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사업은 특히 파티나 대형 이벤트에 연결 고리가 있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 초기 자본금 : 7,000유로(오븐 임대) + 350유로(일회성 가맹점 가입비)
• 월 수수료 : 20유로~50유로
★ 창업 정보 : Tarte Flambée Central
7. Victum24 : 노인 돌봄 서비스
Victum24를 이용하면 노인 요양 분야에서도 부담 없는 프랜차이즈 창업이 가능합니다. 본사는 프랜차이즈 파트너의 필요와 요구에 따라 요양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돌봄 및 인력 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주 업무는 노인들이 집과 같은 익숙한 환경에서 일상생활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가맹본부는 가입자에게 돌봄 및 간호 교육 그리고 필요시 전문 의료 서비스 등을 추가 지원합니다.
• 초기 자본금 : 없음
• 월 수수료 : 미공개
★ 창업 정보 : Victum24
※ 불량 프랜차이즈 선별 방법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본사는 귀중한 노하우와 건전한 컨셉을 가지고 창업자(가맹점주)를 적극 지원하는 반면 반대의 경우도 많습니다. 독일의 프랜차이즈 산업 역시 강력한 성장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 중 일부는 단기적으로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유일한 목표인 불량 기업도 있습니다. 물론 의심스럽거나 사기의 조짐이 보이는 프랜차이즈는 식별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나 최초 접촉 시 아래와 같은 지점에서 식별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1. 과도한 보안, 비밀 유지 요구
오늘날과 같은 비즈니스 환경에서 과도한 비밀 유지는 최선의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특히 성공적인 프랜차이즈가 의존하는 본사와 가맹점주의 파트너십 기반 협업의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2. 사소한 정보 누락, 결함
엉성하거나 잘못된 정보 자료를 제공하는 업체는 기본 사업 시스템 자체도 결함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3. 과대광고
일부 업체는 종종 엄청난 이익을 약속하며 가맹점주를 모집합니다. 독일 시장 진입을 위한 실험용 파트너를 찾는 목적일 수 있기 때문에, 특히 해외에서의 성공에 대해 거듭 언급할 때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4. 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 초대
커피를 마시거나 스테이크를 자르는 자리에서 사업의 비전과 미래를 공유할 수 있지만, 가맹점 계약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파일럿 사업(시험 사업) 참여 요구
수년에 걸쳐 자신의 회사에서 자신의 사업 아이디어를 성공적으로 개발한 사람만이 사업의 함정과 비전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검증 안 된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드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6. 부실한 교육 프로그램
가맹점에게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은 지속적인 교육이나 목표가 뚜렷한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단 한 번의 세미나(워크숍)로 창업 준비를 끝내고 비즈니스 현장에 투입하는 성급한 프랜차이즈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작성: 오이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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