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없는 세상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연방 보건부 장관은 가을을 대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반면 두번째 부스터 샷의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는 냉정합니다.
라우터바흐 연방 보건부 장관은 가을부터 원하는 사람 모두에게 두번째 부스터 샷을 맞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Biontech와 Moderna 백신이 사용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서 백신 접종 센터 운영도 유지됩니다. 백신 접종 센터 유지를 위해서 매월 1억유로의 지원금이 사용될 예정입니다.
CDU/CSU 연합은 이러한 연방 보건부 장관의 계획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Tino Sorge 의원은 Rheinische Post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계획으로 이미 6월에 1억 캔의 백신이 모아질 것이며, 더 이상 백신 기부를 받는 국가도 찾을 수 없다. 얼마나 더 많은 백신 캔을 폐기할 것인지, 연방 보건부 장관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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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부스터 샷의 효과는?
이스라엘과 영국의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두번째 부스터 백신의 효과는 미비한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면역학자 Andreas Radbruch는 T-online과의 인터뷰에서 “네번째 백신(두번째 부스터 샷)은 항체의 수를 5배로 증가시키지만 빠르게 사지리고, 효과는 결국 없어집니다. 특히 이미 많은 항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더욱 두번째 부스터 샷의 영향은 제한적입니다.” 라고 답했습니다.
- 작성: 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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