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없는 세상을 사는 것 같지만 주변에는 여전히 코로나 감염으로 인해서 몇 일간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미크론은 감기 같다고 하지만 오미크로 감염 후 롱 코비드 후유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5월부터 독일 연방 주별 중요한 코로나 규칙 변경을 정리하였습니다.
자가 격리 – 5일로 축소
5월 1일부터 코로나 감염 후 격리 기간이 5일로 줄어듭니다. 라우터바흐 연방 보건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은 여전하지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잠복기 및 질병 경과의 기간이 짧아졌기 때문에 5일 격리 기간이 적당하다는 과학적 평가를 근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오미크론은 감기보다는 위험한 질병이고 감염자가 격리 기간 없이 돌아다닐 경우 누군가의 생명에 위협을 할 수 있는 행위이기 때문에 5일간의 자가 격리는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자가 격리 해제 규칙
자가 격리 해제를 위해서 PCR 테스트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48시간 동안 증상이 없어야 하며, 반복적인 자가 테스트를 통해서 음성 결과를 확인해야 합니다. 단 의료기관, 요양원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테스트 센터에서 음성 테스트를 받아야 합니다.
연방 주별 새로운 주요 규칙
함부르크: 함부르크는 더 이상 핫스팟이 아닙니다. 핫스팟 해제에 따라 상점 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되며, 3G와 2G 플러스 규칙도 해제됩니다. 다만 병원, 요양원, 대중 교통에서는 마스크 착용 규칙이 유지됩니다.
바이에른주: 교실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해제되나, 복도, 계단 등 다른 반과의 학생들이 만나는 실내 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요합니다. 5일의 자가 격리 해제를 위해서는 48시간의 무증상과 음성 테스트가 필요하며, 증상이 지속된다면 격리 기간이 최대 10일까지 늘어납니다.
헤센주: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이 양성반응을 보인 사람과 접촉했을 지라도 자가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튀링겐: 5일 자가 격리는 5월 5일부터 시작되며, 병원, 요양시설 방문 시 3G 규칙이 적용됩니다.
브레멘: 5일 자가 격리 해제를 위해서는 테스트 센터의 음성 테스트가 필요합니다.
작센: 5일간의 자가 격리 해제를 위해서는 48시간 무증상이 필수입니다. 하지만 격리 해제를 위한 음성 테스트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격리 기간을 최대 10일까지 늘려야 합니다.
- 작성: 이실장
- 구텐탁코리아 유튜브 채널: 독일 부동산 및 생활 정보 채널
- ⓒ 구텐탁코리아(http://www.gutentag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