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산책이나 산행 끝에 독일의 장엄한 풍경이나 고풍스러운 도시를 감상하는 것보다 더 큰 보상이 있을까요? 북해에서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바이에른 숲까지 독일은 대도시 뿐만 아니라 산과 해안을 통해 인상적인 파노라마 전망을 제공합니다. 다음은 독일에서 도보나 자동차로 접근이 쉽고 아름다운 전망대 7곳을 소개합니다.
1. Basteibrücke : Sächsischen Schweiz
바스테이(Bastei)가 가장 높지는 않지만 작센 스위스에서 가장 유명한 암석으로, 이는 아마도 엘베강의 아름다운 전망과 암석 덩어리에 지어진 옛 노이라텐 바위 성(Felsenburg Neurathen), 그리고 이곳의 핫스팟 바스테이 다리 때문일 것입니다. 몇 세기 전부터 연중 개방되어 있어 언제든지 이 위대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의 가을과 겨울 일출은 산 바닥에 안개 바다가 드리워져 있을 때 더욱 장관을 이룹니다. 다른 전망대와 달리 바스테이는 접근이 매우 쉽습니다. 자동차로 여행하는 경우 바스테이 주차장에 주차하면 됩니다. 또는 등산객들은 하이킹 코스를 통해 라덴(Rathen)에서 요새로 튼튼한 두 발로 직접 이동할 수 있습니다.
★ Parkplatz Bastei, Bastei, 01847 Lohmen
★ 연중무휴
★ 무료입장
2. Nebelhorn : Allgäu
독일 남부, 오스트리아 국경 바로 옆 Oberstdorf(오버스트도르프)에 있는 네벨호른은 해발 2,224m로 알고이(Allgäu) 위로 우뚝 솟아 있습니다. 이 곳의 수많은 하이킹 코스는 난이도가 쉽고 어린이 친화적인 경로를 선택할지, 아니면 정상까지 가파른 오르막을 정복할지 여부를 방문객 스스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는 Nebelhornbahn(케이블카)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해발 2,000미터까지 단 3분 만에 편안하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정상에 오르면 알고이(Allgäu)의 그림 같은 파노라마가 펼쳐집니다. 400개 이상의 산봉우리가 방문객의 눈을 기다리고 있으며, 부분적으로 눈이 덮인 봉우리가 평화롭고 장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네벨호른은 특히 겨울에 여행할 가치가 있습니다. 스키 마니아들은 하강을 위해 쉽고 도전적인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Nebelhornbahn Gipfelstation, 87561 Oberstdorf
★ Nebelhornbahn 왕복 38유로
3. Maintower : Frankfurt am Main
대부분의 사람들은 프랑크푸르트를 단순한 비즈니스 도시나 유럽 여행길에 잠시 머무르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대도시에는 진정한 매력이 있습니다. 바로 Maintower(마인타워)입니다.
프랑크푸르트 시내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시 중심부에 있는 텔레비전 타워를 놓치지 마세요. 약 198m 높이에서 유서 깊은 뢰머 광장, 괴테 타워 그리고 웅장한 건축물들이 스타일리쉬하게 혼합된 프랑크푸르트의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든, 약 1,000개의 계단을 오르든 상관없이 특별한 이벤트로 하루나 독일 여행을 마무리하고 싶다면 늦은 밤에도 방문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 Maintower, Neue Mainzer Str. 52–58, 60311 Frankfurt am Main
★ 오전 10시~오후 9시(일요일~목요일), 오전 10시~오후 11시(금, 토요일)
★ 입장 7유로(할인가 5유로)
4. Philosophenweg : Heidelberg
레몬과 사이프러스 같은 이국적인 식물이 길 곳곳 있고 지평선에는 유서 깊은 도시의 고풍스러운 광경이 펼쳐집니다. 하이델베르크의 철학자의 길(Philosophenweg)은 자연과 문화가 조화롭게 혼합된 곳입니다.
이곳을 산책하곤 했던 하이델베르그 대학생들의 이름을 딴 Philosophenweg은 약 2km에 달합니다. 네카르(Neckar)의 북쪽 기슭에서 출발한 후, 정원을 향한 가파른 구불구불한 길을 지나기 전 Alten Brücke를 따라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 Philosophenweg, 69120 하이델베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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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Uwe Dune : Sylt
1793년 Keitum의 Sylt에서 태어난 독일 변호사 Uwe Jens Lornsen의 이름을 딴 Uwe Dune은 50미터가 조금 넘는 이 모래 언덕으로 실트에서 가장 높은 지점입니다. 나무 계단을 가볍게 오르면 전망대로 이동하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북해와 섬의 환상적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우베 모래 언덕을 방문한 후에는 실트(Sylt) 서쪽 바로 근처에 있으며 특히 저녁에 놀랍도록 붉게 빛나는 Roten Kliff 방문을 적극 추천합니다.
6. Geierlay Hängeseilbrücke : Rheinland-Pfalz
처음에는 앞으로 나아가는 데 약간의 용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한 걸음씩 걸을 때마다 깊고 드넓은 숲이 발 아래에 바다처럼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360m 길이의 Geierlay 현수교를 따라 발길을 이끌수록 이러한 두려움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자유로운 느낌으로 대체됩니다. 이 다리의 중심에 서면 Hunsrück의 무성한 숲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어지러운 모험과 짧은 하이킹을 결합하고 싶다면 Parkplatz Sosberg에서 도보로 30분 소요됩니다.
★ Geierlay Hängeseilbrücke, 56290 Mörsdorf
★ 연중무휴
★ 입장무료
7. Wilhelmshöhe, Kassel
이곳은 유럽에서 가장 큰 산악 공원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카셀의 Bergpark Wilhelmshöhe입니다. Kaskaden, Schloss Wilhelmshöhe, Neptungrotte, Wasserspiele 그리고 카셀 도심 등 수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랜드마크로 꼽히는 높이 70m의 헤라클레스 동상이 유명합니다. 그리스 신화의 주인공 아래에는 이 지역의 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상적인 위치에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후, 빌헬름스회헤(Wilhelmshöhe)산악 공원 투어를 특별히 추천합니다. Bergpark는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과 공원 중 하나로 유명합니다.
★ Besucherzentrum Herkules, Hessen Kassel Heritage, Schlosspark 28, 34131 Kassel
★ 매주 월요일 휴무
- 작성: 오이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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