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 6월 17일 여름 특별 상영회 개최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Korean Film Festival Frankfurt)를 주관하는 비영리단체 Project K e.V.가 오는 6월 17일(수) 오후 8시 15분, 프랑크푸르트 보켄하임 캠퍼스 내 학생 영화관 Pupille e.V.에서 '2026 여름 특별 상영회(Sommer Special)'를 개최합니다.
이번 상영작은 제14회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에서 신인상(KFFF Newcomer Award)을 수상한 박준호 감독의 **《3670》**입니다. 영화는 한국어 원본에 영어 자막으로 상영되며, 미성년자 관람 불가(18세 이상) 작품입니다.
**《3670》**은 소속감을 갈망하는 젊은 북한 이탈 주민 철준(조유현 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남한 사회에 적응해 나가는 과정과 함께, 자신의 퀴어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지난해 영화제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여름 특별 상영회는 Project K e.V.와 Pupille e.V.의 협력으로 매년 6월 진행되며,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합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정(情, Jeong)'을 주제로 열리는 제15회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의 프리뷰 성격도 겸하고 있습니다.
상영회는 프랑크푸르트 메르톤슈트라세 26-28번지 소재 Pupille 영화관에서 진행되며, 입장권은 당일 현장에서 **2.50유로(현금 결제만 가능)**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자유석으로 운영됩니다.
2012년 첫 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4년간 200편 이상의 한국 영화를 소개해 온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는 독일 최대 규모의 한국 영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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