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 많은 이슈가 되었던 공보험료 인상이 실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재정적으로 큰 손실을 입은 19개의 공공건강보험 회사가 연초에 추가 보험료를 인상했습니다. 이로 인해서 공공건강보험에 가입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수백유로의 인상된 보험비를 내야합니다.
하지만 금융 재무국에서는 각 보험사에서 제공되는 보험 인상률과 제공되는 혜택 등을 꼼꼼히 비교해 보고 2021년 개정된 쉬워진 보험사 변경을 활용해 보험사를 변경하면 연간 최대 261유로의 추가 비용을 피할 수 있습니다.
비교포털사이트 Check 24의 조사에 따르면 공공건강보험에 가입한 약 2,100만명은 연초부터 더 많은 보험료를 내야 했다며 독일의 97개 법정 공공건강보험사 중 19개 사가 추가 보험료(이미 납입한 보험료에 추가되는 금액. 부가 위험이나 특별한 위험 물품에 덧붙여 부과하는 보험료)를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67개의 보험사가 개인 추가 보험료를 동일하게 유지하고, 11개의 보험사는 추가 보험료를 낮췄습니다. 그러나 보험료를 동결하거나 낮춘 보험사는 이미 비교적 높은 개인 추가 보험료 비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금융 재무국의 평가에 따르면 약 7,300만명의 공공건강보험 가입자 중 4분의 1 이상이 더 많은 추가 보험료를 내야 하는 것은 여러 대형 보험사에서 더 많은 금액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Check 24에 따르면 피보험자의 최대 추가 보험료는 연간 261유로입니다.
쉬워진 보험사 변경 이용으로 추가 보험료 절약 – 2022년 1월 말까지 변경 가능
2021년부터 쉬워진 건강 보험 회사 변경은 2022년에도 계속됩니다. 이는 본인에게 필요한 옵션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며 피보험자가 고령이거나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인 경우에도 적용됩니다.
보험 회사가 추가 보험료를 인상하는 경우, 피보험자는 2022년 1월 31일까지 계약 특별 종료 권리를 가집니다. 이 날짜까지 변경 신청이 가능하며, 법정 2개월의 전환 기간이 만료된 후 4월 1일부터 새로운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피보험자는 공공건강보험 금액을 12개월마다 변경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독일의 공공건강보험료는 고정 급여 비율이 원칙적으로 고용주와 피고용주가 공동 부담하는 14.6%의 일반 부담률과 모든 건강보험사가 동일하게 추가 보험료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구성 됩니다. 일반 부담금과 추가 보험료 모두, 근로자와 고용주 또는 연금 수급자와 연금 보험사 측이 균등하게 부담합니다.
건강 보험 공급자는 최대 2.5%가 될 수 있는 추가 보험금액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최대 추가금액이 부과되는 공공건강보험에 대한 추가 금액 평가 한도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2022년에도 연간 58,050유로입니다.
Check 24에 따르면 추가 보험금이 있는 보험사에서 더 낮은 추가율이 있는 보험사로 전환 할 시 직원의 소득에 따라 연간 최대 624유로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고용인과 고용주의 분담금을 모두 지불하므로 전환을 통해 연간 최대 1,248유로를 절약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뉴스
병원 문턱을 낮추고 건강 보험 혜택 범위를 넓히는 새 연방 정부
독일 의료 시스템은 체계가 잘 잡혀있지만, 병원 문을 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이 때문에 건강 검진 수검률도 상당히 낮은...
10월부터 확장된 공보험 혜택 3가지
공보험 혜택 범위가 10월부터 확장되었습니다. 이에 35세 이상의 사람들, 새롭게 부모가 되는 사람들 및 정신 건강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의사,...
나에게 맞는 혜택, 꼼꼼히 따져서 선택
사실상 공공건강보험의 보험 혜택과 범위는95%가 거의 동일합니다. 이는 법률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추가 보험은 더 나은 부가 서비스의 차이에서 발생하며 이는 피보험자가 실제로 본인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현명하게 판단하고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에 따라 보험료는 소득에 따라 연간 수백 유로가 차이가 납니다.
한편, 저렴한 건강 보험 회사로 전환 시 소득 월액 부가금은 과세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치과치료 서비스, 예방 접종(60세 미만 독감 예방 접종 및 여행 예방 접종), 각종 암 검진 및 물리치료 등 자발적인 혜택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작성: Neven
ⓒ 구텐탁코리아(http://www.gutentag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텐탁코리아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 제보 및 기사 요청을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사 제보: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