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서비스 전문기업 ADAC는 도로 위에 멈춰진 자동차들을 위한 이동 수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020년에는 2019년에 비해 40만번 줄어든 380만번의 이동 수리 서비스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 서비스에 의한 통계에 따르면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배터리 고장의 증가입니다.
배터리 고장은 2019년 41.8%에서 2020년에는 46.3%로 증가했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코로나 록다운으로 인해서 차량이 한달 ~ 두달 가까지 주행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1년 상반기 역시 장기화 된 락다운으로 인해서 차량 이동이 적었다면, 장거리 휴가를 앞두고 꼭 배터리 상태를 체크해서 충전 혹은 교체해야만 즐거운 휴가 기간에 도로에 서서 배터리를 교체하는 위험을 피할 수 있습니다.
ADAC는 또한 2021년 25개의 브랜드 중 109개의 차량의 신뢰성 지수(고장 빈도)를 평가했습니다. 링크를 통해서 세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형 차량 중 고장 빈도가 가장 높은 차량은 스마트 forfour, fortow, 준소형 차량은 2011년 ~ 20214년 현대 i20, 준중형 2011 ~ 2013년 기아 Ceed, 중형 차량은 Ford S-Max, Opel Insignia, VW Sharan, 고급 차량에서는 벤츠 E 클라스로 평가되었습니다.
반면 Audi, BMW 및 Toyota는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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