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운이 좋게도 코로나 백신 접종을 독일에서 완료했습니다. 왜냐면 의료장치와 관련된 직종에 종사하고 있어서 수술실에 정기적으로 참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우선순위 2그룹에 속했는데 2월에 1순위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기복이 많았던 저의 백신 접종에 대한경험을 나누고 싶고 아마도 저의 경우로 미루어 볼 때 독일의 모든 백신 프로그램의 상황이 저의 경우와 비슷할 것입니다.
백신 접종 경과
- 2021년 1월 19일, 내 업무상 회사로부터 우선순위 2그룹에 대한 확인서를 받았다.
- 2021년 2월 4일, 백신 접종을 위해 예약을 잡으려고 했으나 백신 센터에서는 우선순위 2그룹의 접종을 그때까지는 해주지 않았다.
- 연방주에서는 의료와 관련되어 일을 하는 사람들을 우선으로 했지만 약국이나 의료 기관에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의사들과 간호사들을 만나는 일을 하는 의료 장비와 관련된 세일즈맨들은 우선순위가 아니었다. 하지만 후에 정부는 나와 같은 직종을 가진 사람들을 우선순위 1그룹에 추가했다.
- 2021년 2월 9일: 4월 13일에 약속이 잡혔다.
- 2021년 2월 20일, 더 빠른 예약이 가능하다고 연락을 받아서 2월 26일로 앞당겨 약속을 잡았다.
- 2021년 2월 26일: 서류에는 BioNTech을 맞는 것으로 나와있는데 그때 성인들의 아스트라제네카 효과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그래서 백신 센터에서 막판에 백신을 아스트라제네카로 바꾸었다. ( 할렐루야, 다행히도 부작용은 없었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아서 다음 2차 접종은 12주 뒤에 잡혔다. 2차 접종의 예약 날짜는 4월 30일로 정해졌다.
- 3월: 젊은 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정성에 대해서 논의가 진행중이었다.
- 2021/3/31: 60세 미만의 사람들에게는 아스트라레제네카 접종을 더 이상 하지 않기로 결정이 되었다.
- 2021/4/14: STIKO는 아스트라제네카를 첫번째로 접종한 60세 미만의 사람들에게 mRNA를 사용하도록 권장했다
- 2021/4/28: 한국에서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에게 자가격리가 면제된다고 발표했다.
- 2021/4/28: 나는 2차 접종이 완료된 후 14일 이후 – 2021/5/14일에 한국행 비행기를 예약했다( 한국은 15일째 되는 날에 도착한다.)
- 2021/4/30: 의사는 나의 2차 접종 날짜가 2주 앞당겨 잡히게 된 것을 알게 되었고 그날 나에게 2차 접종을 해주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나는 내가 책임을 질 테니 백신을 맞게 해달라고 설득했다. 2차로 Biontech을 접종했고 부작용은 없지만 부작용이 없다는 것은 극히 소수의 경우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 2021/5/02: 한국은 규칙을 명시했다: 오직 한국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 만이 자가격리가 면제된다는 것이다.
- 2021/5/03: 그래서 나는 한국에 있는 2/3의시간을 가자격리로 보내고 싶지 않아서 , 결국 비행기를 5월 7일로 앞당겨 바꾸었다.
결론적으로 저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다 맞아서 행복하지만 독일에서 백신을 맞는 그 모든 과정은 완전 변동이 심했습니다. 불행히도, 한국은 독일 백신 접종 증명서를 아직 받아주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몇달 후에 모든 나라에서 정상화되고 허용이 될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 저자: 김정빈 (Tim Hanstein) / 독일 입양인 협회 회장
- 입양인 협회 홈페이지 – 입양인 홈페이지의 전단지를 여러분의 SNS에 공유해 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 구텐탁코리아(http://www.gutentag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