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노동조합에 소속된 근로자의 86%는 올해 연말 크리스마스 보너스를 받을 예정이라고 연방통계청이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연말 보너스는 기업의 의무 사항이 아닌 만큼 조합에 포함되지 않는 근로자들은 받지 못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연방 통계청의 발표에 의하면 올해 노동 조합 소속 근로자의 86%가 평균 2.809유로의 크리스마스 보너스를 받을 예정입니다. 이는 2022년보다 2,3%, 62유로가 늘어난 금액입니다.
업종마다 다른 보너스 수령 비율
금융 및 보험 서비스 분야의 근로자들은 95%이상이 연말 보너스를 받을 예정이지만 경제 분야 (정보 통신, 행정, 사회 보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70% 미만이 받을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보너스 금액 차이
가장 큰 금액의 보너스를 받는 부문은 원유 및 천연 가스 추출 분야로 5.733유로, 코킹 및 광유 가공 분야 5.586유로를 받습니다. 상품제조 분야는 평균에 가까운 2.807유로를 받지만 직원 배치 및 채용 분야의 근로자는 가장 낮은 380유로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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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 Isa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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