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년 전 Idar-Oberstein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청한 직원을 살해한 사건은 전 독일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라인란트-팔트 지방법원은 재판에서 피의자에게 살인 유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1차 다툼 후 주유소를 다시 찾아와 살해
BR24의 보도에 따르면 피의자가 처음으로 주유소를 방문했을 당시 주유소 직원은 마스크 착용을 요청했고 두 사람 간에는 작은 말다툼이 있었으며, 피의자는 주유소를 떠난 후 약 한시간 반 후에 다시 방문하여서 맥주를 구입하였으며 이때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다시 마스크 착용을 요청하는 직원의 머리에 총을 쏘아서 숨지게 하였습니다.
과실치사를 주장한 변호인
주유소 직원을 살해한 50세 피의자를 변호하고 있는 변호인은 사건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음을 주장하면서 과실치사로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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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형 선고
Bad-Kreuznach 지방 법원은 피의자에게 살인 및 불법 총기 소지 혐의를 적용하고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독일법은 종신형을 선고 받을 경우 15년 복역 후 가석방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작성: Isa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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