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도이치 반 이용 고객은 열차가 취소되거나 지연되었을 경우, 우편으로, 정해진 양식을 적어서 보내야만 신청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이 불편한 방법은 오랫동안 비판의 대상이었습니다. 하지만 6월 부터는 온라인을 통해서 기차 요금 환불 신청이 가능해 집니다.
환불 조건은 기존과 변동이 없습니다. 1시간 출발 지연 시 기차 요금의 25%, 2시간 이상 지연 시 50%의 요금을 환불받습니다.
도이치 반은 환불 시스템뿐만 아니라 2023년까지 예약 및 기차 이용 전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려는 계획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체크인, 예약 편의성을 강화하고, 환승 시 자동 좌석 예약 기능, 스마트폰 알람 기능 강화 그리고 4.50유로의 좌석 예약금도 없어질 전망입니다. 좌석 변경은 온라인 티켓 구매 후 기차 출발 한 시간 전까지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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