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생활 정보

은행 · ** 본 포스팅은 독일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됐으며, 평소 독일 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이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질문 올려주세요 ^^ ~ **   안녕하세요. 독일 삼촌입니다 ^^    이전에 비자 만들기 편에서 슈페어콘토 관련한 포스팅을 올렸던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슈페어콘토가 아닌 독일의 일반 은행계좌 개설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독일에서 계좌 만들기는 생각보다 절차가 많고 까다로운 편에 속합니다. 한국 같은 경우 최근에는 통장 개설이 대포통장과 같은 이슈들로 인해 쉽지가 않지만 예전까지만 해도 무작정 은행에 찾아가서 신분증만 있다면 얼마든지 예금통장을 쉽게 개설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신원확인이 확실하게 돼야만 하는데, 독일의 경우 여기서 몇 가지 절차를 더 거친 뒤에 발급이 완료가 됩니다.    그렇다면 독일에서는 계좌개설을 위해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할까요? 최근 독일에서도 급속도로 이용자수가 늘고 있는 다이렉트 뱅킹 같은 경우 스마트폰 화상채팅으로 인증을 하고 비대면으로 가입이 이루어지다보니 비교적 절차가 간단하다고 볼 수 있겠지만, 기존 은행들 같은 경우 여전히 아래와 같은 순서대로 절차를 거치는 것이 지배적입니다.      예약 (Terminvereinbarung)   ⓒMD. Delwar hossain / Shutterstock   독일 은행에서 계좌를 만들기 위해서는 계좌개설에 관해 상담을 받기 위한 테어민을 잡아야 합니다. 보통 직접 전화해서 일정을 조율합니다만, 최근 은행마다 지점 수가 점차 줄어들고 시스템이 온라인화 돼 가고 있어 전화 대신 각 해당은행 홈페이지에서도 예약이 가능해진 곳이 많아졌으니 한번 확인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전화로 예약을 했다면 해당 은행 직원이 미리 어떤 서류를 가져와야 하는지 이메일 또는 유선으로 전달을 하며, 온라인 예약시에도 마찬가지로 본인의 연락처 또는 이메일 주소를 남겼다면 배정된 직원이 테어민 때 필참해야할 서류 리스트들을 공유해줍니다. 만일 은행직원이 다소 불친절했거나 깜빡하고 알려주지 않았다면 한번 더 연락해서 확인을 해보시고 부득이하게 확인을 못했다면 우선 아래 서류는 반드시 챙겨가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유효한 여권 - 거주지등록증       상담 (Beratung)   ⓒSurfsUp / Shutterstock   이제 예약된 날짜 및 시간에 은행 안내데스크로 가서 테어민이 있어 왔다고 얘기하면 담당 직원의 사무실로 안내를 받습니다. 이때 담당 직원은 고객이 가져온 필요서류들로 신원확인 및 기타사항들을 검토를 뒤 현재 은행이 제공하고 있는 계좌상품들 몇개를 소개해줍니다. 마음에 드는 계좌를 고르면 담당직원이 그 자리에서 가입서류를 출력해서 보여주는데 그곳에 서명을 하면 발급될 카드와 비밀번호는 어떻게 전달해줄 것이며, 인터넷 뱅킹 또는 모바일 앱 이용방법에 대해 안내를 받습니다.     EC카드 및 PIN 번호   ⓒKhaNPhoto / Shutterstock   이렇게 계좌 개설 자체는 완료가 되지만 실질적으로 계좌를 제대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카드발급을 받았을 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담당직원이 미리 안내를 해주겠지만 보통 카드는 상담일 기준 며칠 뒤에 우편으로 전달됩니다. 우편 내용으로는 계좌개설이 성공적으로 되었다는 것과 EC카드 및 비밀번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우편물은 앞으로 인터넷 및 모바일앱 이용에 있어 중요한 PIN 번호 또한 들어가 있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분실하지 않도록 잘 보관해두도록 합니다.   EC 카드 관련기사 >> 독일 체크 카드 최초로, 슈파카세의 EC 카드, 애플 페이와 연동 우편물 분실시 대처법 관련기사 >> 중요한 우편물이 배송 지연되거나 분실됐다면? – 우리가 할 수 있는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독일 생활에 궁금한 점은 독일 생활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구텐탁 코리아팀이 열심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     #독일이민#독일정착#독일은행계좌만들기#독일은행       * 독일 이민을 위한 상담 및 독일 정착의 위한 서비스는 hiscamp를 통해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hiscamp는 구텐탁 코리아의 파트너 협력사 입니다. ^^

은행 · **  본 포스팅은 독일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됐으며, 평소 독일 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이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질문 올려주세요 ^^ ~ **     안녕하세요~~ 독일삼촌입니다 ^^   오늘 포스팅은 독일에 있는 은행들의 종류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독일 은행이라고 하면 주로 도이체방크 (Deutsche Bank)를 자주 떠올리실텐데요. 도이체방크가 독일의 주요은행인 것은 분명하지만 독일에 거주하려면 그 외 다른 주요 은행들도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포스크방크 (Post Bank), 코메르츠방크 (Commerz Bank), 슈파카쎄 (Sparkasse) 가 있으며, 어학연수나 워킹홀리데이 등을 통해 독일로 오는 경우 이 은행들을 주로 이용합니다. 또한 이 은행들은 서로 또는 그 외 여러 은행들과도 제휴를 맺고 있어ATM기기 사용 시 별도 수수료 없이 돈을 출금할 수 있어 상당히 편리합니다.   도이치 방크 (Deutsche Bank) 도이치 방크는 독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은행입니다.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Frankfurt am Main) 에 본사가 있고, 런던, 뉴욕, 싱가폴, 홍콩 등에 주요 지점들이 있습니다. 무료 출금이 가능한 ATM 기기는 도이체 방크를 포함해서 포스트 방크, 코메르츠방크, 히포페어라인스방크 (HypoVereinsbank) 가 있습니다.   구텐탁 코리아 도이체 방크 관련글 >> 도이체방크, 거래 조작으로 1억 불 이상 벌금   포스트 방크 (Post Bank) 포스트방크는 도이체방크의 자회사로서 주로 B2C를 중점적으로 금융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우체국에 해당하는 도이체 포스트 (Deutsche Post) 의 주거래 은행이기도 합니다. 일반계좌 개설은 물론이거니와 경쟁력있는 바우슈파 및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구텐탁 코리아에서는 이 포스트방크 관련해서 주택구매와 관련한 다양한 컨설을 해드리고 있으며, 독일 이주 시 독일 부동산 매입까지 고려하고 계시다면 꼭 한 번 살펴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 (관련링크 바로가기)   코메르츠 방크 (Commerz Bank) 재무제표로 볼 때 독일에서 네번째로 규모가 가장 큰 은행이지만 자산규모로 볼 때는 도이체방크보다 오히려 크다고 할 정도로 건실한 은행입니다. 최근 콤디렉트 (Comdirect)라는 다이렉트 뱅킹 (영업점 방문이 아닌 온라인을 통해 금융상품을 가입하는 뱅킹서비스)  자회사도 운영하고 있는데 코메르츠과 제휴를 맺은 은행들의 ATM 기계를 수수료 없이 쓸 수 있고, 체크카드와 유사한 비자카드 또한 무료로 발급해주는 등 혜택이 많은 편입니다. 구텐탁 코리아 관련기사 >> 코메르츠 방크, 수수료 인상, 지점 축소, 감원   슈파카세 (Sparkasse)   한국의 신협 또는 새마을금고와 유사한 조직 체계를 가진 상호금융기관이지만 운용하는 돈의 규모는 상당한 편입니다. 독일 내 가장 많은 지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사실은 지역별로 엄연히 다른 금융기관이라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Frankfurter Sparkasse, Kreissparkasse Köln, Sparkasse Hannover 등 동일한 슈파카세라는 브랜드를 사용하고는 있지만 사실 해당 지점들마다 계좌 상품 및 대출조건이 제각각입니다. 물론 그 위에 중앙에서 여러 공통적인 서비스가 연결되어 있어 ATM 이용 시 돈을 출금할 때 수수료가 무료인 장점이 있지만, 이사를 하게되어 다른 지역으로 갈 경우 기존에 가입했던 슈파카세 계좌는 해지하고 새로 이사한 지역의 슈파카세로 다시 개설을 해야하는 등의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슈파카세의 경우는 어느 지역에 확실하게 오래 거주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이 가입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슈파카세와 관련한 구텐탁 코리아 관련기사는 아래 링크 참고 바랍니다!   ▶▶ 독일 체크 카드 최초로, 슈파카세의 EC 카드, 애플 페이와 연동 ▶▶ 독일 저축은행 Sparkasse, 수수료 인상 계획, ATM사용 시 ‘클릭‘전에 확인 할 사항 최근에는 위와 같이 전통적인 은행 뿐만 아니라 모바일은행들도 상당히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중 대표적으로 ‚N26‘ 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데 기존 은행들에 비해 간단한 가입절차로 독일계좌번호 (IBAN)과 마스터카드 (Master Card) 발급이 가능하다보니 많은 유학생 및 워홀러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독일 생활에 궁금한 점은 독일 생활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구텐탁 코리아팀이 열심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   #독일이민#독일정착#독일은행종류#독일은행     * 독일 이민을 위한 상담 및 독일 정착의 위한 서비스는 hiscamp를 통해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hiscamp는 구텐탁 코리아의 파트너 협력사 입니다. ^^

은행 · **  본 포스팅은 독일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됐으며, 평소 독일 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이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질문 올려주세요 ^^ ~ **   안녕하세요- 독일삼촌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독일 은행이 가진 특징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이번에는 독일은행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 중 하나인 IBAN 및 SWIFT 코드와 관련해서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평소에 한국에서 유럽으로 송금을 자주 하지 않은 경우 해당 용어가 다소 생소할 수 있으나, 유럽에는 우리나라와 같은 계좌번호를 유럽국제은행 계좌번호인 IBAN 번호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SWIFT 코드는 경우는 BIC 라고도 하는데 이러한 용어들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IBAN (International Bank Account Number) ⓒPiscine26 / Shutterstock   IBAN 코드란 전 세계의 은행 간 계좌번로 중복 및 전산처리 오류를 극복하기 위해 유럽국제은행에서 만든 일종의 계좌번호 체계입니다. 보통 앞에 국가약호 (Country Code) 를 알파벳으로 두자리 넣고 거기에 은행별 번호 (Bank Code) 와 실제 계좌번호 (Account Number) 8자리가 들어 갑니다. 이 IBAN 코드는 유럽연합에 속한 국가들을 포함해서 영국, 노르웨이, 아이슬랜드 등 여러 유럽국가들이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IBAN 코드 체계는 한국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다보니 IBAN 넘버가 없는 은행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독일에서 한국으로 송금할 때 은행에서 IBAN 코드를 요구할 경우 IBAN 코드 대신 바로 다음에 설명드릴 SWIFT 코드와 계좌번호를 사용해야 합니다.     SWIFT (Society for Worldwide Interbank Financial Telecommunication) ⓒVectorMine / Shutterstock   SWIFT 는 ‘국제은행간 금융정보 통신조직’를 의미합니다. 이 조직는 국제은행간 자금결제 및 메시지 등을 정확,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1973 년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되어 만들어졌는데요, 이때 SWIFT에 가입한 금융기관들은 BIC (Bank Identifier Code)라는 코드를 부여 받습니다. 그렇다보니 BIC를 SWIFT 코드라고도 하는 것이지요.   SWIFT 코드는 은행코드 (Bank Code) 4자리, 국가코드 (Country Code) 2자리, 지역코드 (Location Code) 2자리, 은행 지점코드 (Branch Code) 3자리로 총 11자리의 영문 코드로 구성되어 있고, 그 중 앞의 8자리 까지는 필수적으로 있어야하고, 뒤에 은행 지점코드 3자리는 송금 시 알지 못하더라도 괜찮습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한국의 IBK기업은행의 SWIFT 코드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   IBK기업은행의 스위프트코드는 IBKOKRSE로서 8 개의 코드로 이뤄져 있는데요,  이때 - IBKO(4자리)는 기업은행의 영문이름인 Industrial Bank of Korea의 은행코드(Bank Code) - KR(2자리): 대한민국의 국가코드(Country Code) - SE(2자리): 서울을 뜻하는 지역코드(Location Code)   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     IBAN과 SWIFT 의 차이점으로는 IBAN 은 2012년에 시행되다보니 아직 유럽 국가들에서만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고, SWIFT 는 1970년대부터 이미 오랫동안 많은 금융기관들에서 사용해오다보니 범용성이 더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독일 생활에 궁금한 점은 독일 생활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구텐탁 코리아팀이 열심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   #독일이민#독일정착#독일은행계좌번호#IBAN#SWIFT#독일은행   * 독일 이민을 위한 상담 및 독일 정착의 위한 서비스는 hiscamp를 통해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hiscamp는 구텐탁 코리아의 파트너 협력사 입니다. ^^

은행 · **  본포스팅은독일이민을준비하는분들을위해작성됐으며, 평소독일이민에대해관심이있으셨던분들에게작게나마도움이되었으면좋겠습니다! 그외이민관련하여궁금한점이있으시다면언제든질문올려주세요 ^^ ~ **   안녕하세요. 독일삼촌 입니다!   이번 포스팅부터는 독일은행과 관련한 주제로 내용르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은행이라면 모두 다 거기서 거기라 볼 수도 있겠지만 각 나라마다 다양한 특색이 있겠죠 ?   ⓒJaz_Online / shutterstock   독일 같은 경우 은행업무가 이민 생활에 있어 상당히 중요합니다. 은행이 없다면 집세, 전기세, 보험료 등 모든 업무처리가 불가능 하기 때문이죠.   뿐만 아니라 은행에서 발급해주는 EC 카드 또한 독일 사회에서 굉장히 많은 비중으로 자리잡고 있어 은행업무에 대해 잘 숙지를 하고 있어야 독일에서의 생활이 보다 수월해질 것니다.   그러면 한국과는 다소 다른 독일은행만이 가진 특징들이 무엇인지 몇 가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계좌유지비 (Kontoführungsgebühren)   ‚계좌유지비‘ 라고 하면 보통 한국에 계신 분들은 굉장히 의아해 하실텐데요. 왜냐하면 한국의 경우 오히려 아주 적게나마 이자를 주는데 여기는 오히려 유지비를 지불하고 돈을 맡겨야 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독일에서는 계좌유지비용을 고객이 은행에 내야합니다. 은행마다 다르고 또 그 안에 계좌상품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4-10 유로 사이 정도 합니다. 그 원인으로는 유럽이 장기간 마이너스 및 제로 금리 기조를 유지해왔던 점이 가장 컸던 것 같고요. 다만 최근 금리가 다시 오르는 추세로 가다보니 계좌유지비가 없어질 수도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래 관련 기사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은행 통장 수수료 없어질 가능성 높아진다.     2) 실물로 존재하지 않는 통장   독일은 우리나라와 같이 종이 통장 같은 것이 없고 입출금내역서 (Kontoauszug)이 이를 대체합니다. 이 입출금내역서는 각 은행 지점에 비치된 기계를 통해서 출력하거나 인터넷뱅킹 및 우편을 통해 전달 받기도 합니다만, 최근 이쪽 은행도 디지털화가 많이 된 추세라 고객의 동의 하에 앱에서 바로 다운 받는 것도 가능해졌습니다. 독일사람들은 이 입출금 내력을 잘 보관해놨다가 추후 여러 증거자료로 활용합니다. 예를 들어 취업 후 회사로부터 장기간 급여를 받지 못했을 때 노동청에 실업급여를 신청할 수 있는데, 이때 월급이 들어오지 않았다는 증거로 입출금내역서 (Kontoauszug)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 월급이 밀리거나 안 들어올 때 우리가 해야 할 것과 보상 받는 범위     3) EC 카드   EC 카드는 말그대로 현금카드로 보시면 됩니다. 한국의 체크카드와 유사한 기능을 하는데요. 많은 유럽국가에서 사용되며, 독일에서는 신용카드는 안되지만 EC 카드는 받는 곳이 상당히 많으니 꼭 발급받아야 하는 카드입니다. 보통 계좌개설 후 우편으로 비밀번호와 함께 오니 우편을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외 아래와 같이 독일 은행과 관련한 여러 기사들을 소개드리니 참고 바라겠습니다 ^^ ▶▶ 독일 은행 계좌 열 때 알아둘 것 정리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독일 생활에 궁금한 점은 독일 생활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구텐탁 코리아팀이 열심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   #독일이민#독일정착#독일은행특징#독일은행   * 독일 이민을 위한 상담 및 독일 정착의 위한 서비스는 hiscamp를 통해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hiscamp는 구텐탁 코리아의 파트너 협력사 입니다. ^^  

주거 · **  본 포스팅은 독일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됐으며, 평소 독일 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이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질문 올려주세요 ^^ ~ **   안녕하세요. 독일삼촌 입니다!   요즘 독일 날씨가 많이 쌀쌀해진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겨울에는 영하 15도까지 떨어진다고 하는데 여러분들도 이때 특히 감기 조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저번 포스팅에서는 독일 집 입주 후에 추가로 고려해야 할 비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었죠. 그리고 이번 포스팅은 ‚독일 집 구하기‘ 편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될 텐데요. ‚주제는 바로~~ 독일 주택관리규정(Hausordnung)‘ 입니다.   규정이라 하면 다소 복잡하게 다가올 수 있겠지만 중요 내용 몇 가지만 간단하게 언급을 할 것이고요. 더군다나 독일에 살면서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의 관리규정을 숙지하고 있지 않으면 이웃들과 갈등이 생기거나 심지어 금전적인 손해를 입게 될 수 있으니, 그만큼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내용이기도 합니다.   ⓒalwie99d / shutterstock   보눙 (Wohnung)과 같이 여러 가구가 있는 공동주택에 거주할 경우 입주 후 며칠 뒤 주택관리규정에 대한 안내문을 받습니다. 주택관리규정에는 거주하는 임차인들이 서로를 위해 지켜야할 규칙에 대해 상세히 안내되어 있습니다. 물론 주택마다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분리수거, 소음, 공동시설 이용가능 시간 등에 대한 규정이 나와있고요. 이러한 주택관리는 보통 이 분야로만 전문적으로 하는 주택관리업체(Hausverwaltungsunternehmen)에서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주택관리규정에 일반적으로 들어가 있는 항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소음 (Lärm)   - 한국에서는 시간을 별도로 정하지 않고 밤부터 아침까지 소음을 내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만, 독일 같은 경우는 Ruhezeit (소음 금지시간) 라고 해서 법적으로 조용히 해야하는 시간대를 정해두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3시-15시 사이에 점심 소음 금지시간 (Mittagsruhezeit),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밤 소음 금지시간(Nachtruhezeit) 로 정합니다만, 관리하는 주택마다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소음관련 구텐탁 코리아 관련 기사] ▶▶ 한국서도 안 겪은 층간 소음 시비 – 집 계약서에 ‘소음 금지’ 시간 명시, 경찰 출동하기도 ▶▶ 층간 소음, 건축적 결함이 있어도 집주인이 우선적 책임     * 자녀 (Kinder)   - 나이가 어린 자녀들을 둔 가구의 경우 어린이가 특히 출입해서는 안되는 구역 등에 대해서 규정하고 있습니다. 보통 지하실 같은 곳은 아이들이 호기심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곳에는 전기통제실이 있나 어두운 경우가 많아 다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 안전 (Sicherheit)   -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규정된 사항들입니다. 보통 특정 저녁시간대에는 대문을 항상 닫아둔다던가 비상구에 다른 물건을 둬서 대피에 지장이 가지 않도록 유지합니다.   * 청소 (Reinigung)   - 주택관리업체에서 정기적으로 청소업체와 날짜를 조율해서 주택 내부 곳곳을 청소하는데, 이때 각 입주민들이 청소가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 어떤 협조를 해줘야 하는지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 분기수거 (Mülltrennung)   - 분리수거는 주택관리규정에 내용이 들어가 있는 경우도 하지만 대부분 들어가 있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인 규정이다 보니 주택마다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들어가는 경우는 이러한 규정을 잘 모르는 입주민들로 인해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주택이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보통 분리수거 통은 회색, 갈색, 파란색, 노란색, 유리류, 옷 등이 있는데요. 갈색은 자연분해가되는 쓰레기 (음식물, 견과류 등), 파란색 또는 초록색은 종이류, 회색을 나머지 쓰레기를 의미합니다. 그 외 분리수거 시 실수를 줄이기 위한 방법들을 아래 링크 통해 안내해두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분리수거 관련 구텐탁 코리아 플러스 기사] ▶▶ 독일 쓰레기 분리수거에 대한 모든 것 – 더 이상 실수하지 말기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독일 생활에 궁금한 점은 독일 생활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구텐탁 코리아팀이 열심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   #독일이민#독일정착#독일주택관리규정#독일분리수거#독일집소음문제#독일집구하기   * 독일 이민을 위한 상담 및 독일 정착의 위한 서비스는 hiscamp를 통해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hiscamp는 구텐탁 코리아의 파트너 협력사 입니다. ^^

주거 · **  본 포스팅은 독일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됐으며, 평소 독일 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이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질문 올려주세요 ^^ ~ **   안녕하세요. 독일삼촌 입니다 ~ ^^   이전 포스팅에서는 독일 월세 계약서 주요항목으로 월세 계약서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가 있는지 살펴보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월세 계약을 하면서 특히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 다루어 볼까 합니다.   독일에서 월세 계약체결은 크게 우편으로 성사되거나 직접 만나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어느 쪽으로 진행되든 정식 입주 전 임대인 및 임차인이 만나 집에 하자가 없는지, 전기 및 난방 계량기의 현재 수치가 얼마인지 등 꼼꼼하게 따지고 기록하는Übergabeprotokoll (양도기록서) 를 작성합니다. 이때 온수, 난방, 전기시설 기능이 잘 작동하는지, 창문, 문, 발코니 등 상태를 체크하고 해당 내용을 양도기록서에 작성을 해 놔야 나중에 퇴거 시 임대인이 문제를 제기할 때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venimo / shutterstock 이렇게 최종 절차가 마무리 되면 임대인 및 임차인의 서명이 들어간 최종 계약서와 집열쇠를 받게되며, 입주일에 맞추어 입주를 시작하면 됩니다!   다만 이제 입주 후 매달 내야하는 비용이 뭐가 있는지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좋은데요. 앞서 이전 포스팅 ‚알아두면 좋은 독일 부동산 용어‘ 에서도 안내했듯이, 칼트미테(Kaltmiete)와 네벤코스텐(Nebenkosten)을 합친 비용을 뜻하는 밤미테 (Warmmiete) 외에도 임차인이 추가로 매달 부담해야하는 항목이 있습니다.   네벤코스텐에는 보통 물세, 난방비 등 가구별로 나가는 비용과 건물 관리 보수, 쓰레기수거, 관리인 월급 등 입주자들이 공동으로 부담하는 비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아래와 같은 비용들이 포함되어 있지 않는데요, 자세히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전기요금    독일은 전기공급이 민영화 되어 있다보니, 굉장히 다양한 공급사들이 있고, 그러다보니 매물마다 계약되어 있는 전기공급회사가 다른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때 임대인이 기존에 사용해오던 전기공급회사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임차인이 판단할 때 본인에게 더 잘 맞는 곳이 있다면 그곳으로 변경하여도 무방합니다. 전기비용 지불방법은 사용한만큼 내는 것이 아니라, 보통 월마다 금액이 정해져 있고 해당 금액 이상으로 사용했다면 1년 뒤에 그만큼 더 지불하고, 덜 썼다면 그만큼 돌려받기도 합니다.   [전기요금 관련 구텐탁 코리아 플러스 기사] ▶▶ 전기요금, 수도요금 비싼 독일에서 세탁기 알뜰 사용방법 ▶▶ 급등한 전기값, 한 가족이 하루에 평균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전기량의 아파트와 주택의 차이는? ▶▶ 독일 지역별 전기료 차이, 가장 비싼 지역과 가장 저렴한 곳은?   * 방송수신료   ⓒArno Burgi / dpa   독일에 처음 오시는 분들이라면 방송수신료가 낯설게 느껴질텐데요. 한국의 경우 이 비용이 전기세 항목들 중 일부에 포함되는데 독일 같은 경우는 아예 별도로 지불해야 합니다. 먼저 입주를 하면 ARD라는 곳에서 우편물을 받게되는데요. 내용은 이 방송수신료를 내라는 통지서입니다.  해당 비용은 특별한 예외상황을 제외하고는 방송수신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지불을 거절 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강제성 때문에 독일 정치권에서 이러한 제도를 없애야 한다는 의견이 자주 나오고 있기는 합니다. [방송수신료 관련 구텐탁 코리아 플러스 기사] ▶▶ 독일 방송수신료, 왜 무조건 내야 할까요? 안 내는 방법도 있을까요? ▶▶ 곧 받게 될 TV 수신료 GEZ의 설문조사, 그냥 지나치면 안되는 이유!   * 기타 전화, 인터넷, 주차비 등   그 외에도 임차인에 따라 인터넷, 주차비 등을 추가로 고려해야 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독일 생활에 궁금한 점은 독일 생활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구텐탁 코리아팀이 열심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   #독일이민#독일정착#독일집월세계약후#독일집구하기   * 독일 이민을 위한 상담 및 독일 정착의 위한 서비스는 hiscamp를 통해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hiscamp는 구텐탁 코리아의 파트너 협력사 입니다. ^^

주거 · **  본 포스팅은 독일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됐으며, 평소 독일 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이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질문 올려주세요 ^^ ~ **   안녕하세요. 독일삼촌 입니다 ~ ^^   이전에 포스팅했던 독일 월세 계약 종류 통해 계약종류의 큰 틀이 이해가 되셨나요 ? ^^ 그렇다면 이번 글에서는 본격적으로 계약서 안에 있는 주요 용어들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독일에서는 반드시 부동산중개업체를 통해 계약을 할 필요가 없고 실제로 개인간에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계약서에 있는 주요내용을 짚고 넘어가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데요. 혹여나 이를 가볍게 여기고 입주 또는 퇴거 시 집주인과 갈등을 빚게 되어 안좋게 매듭을 짓는 경우가 비번하게 발생되니 자신이 꼭 확인해야할 사항들은 시간을 충분히 갖고 검토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특히 집의 크기에 따라 거주가 가능한 사람의 수에 제한이 있기도 하고, 계약 시 추후 퇴거를 할 경우 원상복구 또는 수리를 해놓고 가야하는지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그만큼 계약서 검토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원칙적으로 계약서는 독일어로 적혀있어야 하고, 영어 또는 한국어가 번역본으로 추가될 수 있지만 이것 자체만으로는 실질적인 법적효력이 있는 것은 아니니 반드시 계약서가 독일어인지 확인하시길!!   Vermieter (임대인) 및 Mieter (임차인) 주소 및 개인정보 ->임대인 임차인이 아래 내용에 대해 계약을 한다라는 것을 명시할 목적으로 가장 첫 부분에 적습니다.   Mieträume (임대하는 집에 대한 정보) -> 그 다음으로 계약하고자 하는 집주소, 층, 방의 수, 구조 등에 대해서 다룹니다.   Mietzeit (임대기간) -> 보통 언제까지 머물 것이라는 사전 합의가 된 것이 아니였다면 계약 시작일자만 표기가 됩니다.   Miete (임대료) -> 임대료가 얼마이고 추후 어떻게 얼마나 오를 것인지 나와있습니다.   Kaution (보증금) -> 임차인이 보증금 차원에서 임대인에 지불해야하며, 보통 월세의 3개월 치 금액에 해당합니다. 퇴거 시 돌려 받는 것이 원칙입니다만, 사는 동안 임차인 잘못으로 집이 파손된 것이 확인되면 이 Kaution에서 차감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Abrechnung der Heiz- und Betriebkosten (난방 및 부대비용에 대한 정산) -> 난방  및 부대비용은 임대료 (Miete) 항목에 포함시키는 경우도 있지만 아예 다른 항으로 나누어 추가되기도 합니다.   Versorgung mit Heizung und Warmwasser (난방 및 온수 공급) -> 중앙난방으로 가동될 경우 임대인이 어느 특정기간동안에는 난방가동이 가능하도록 해야한다거나 온도를 몇시에서 몇시까지 몇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등에 대한 내용   Mängel und Schäden an der Wohnung (집 손상 및 결함) -> 임대기간 동안 발생된 집에 대한 파손 및 결함에 대한 내용   Ausbesserungen und bauliche Veränderung (복구 및 변경) -> 임차인이 거주하는 동안 스스로 구조 또는 집의 일부를 개조하는 등의 행위를 할 수 있는지, 가능하다면 퇴거시에는 원상복구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내용   Nutzung der Mieträume, Untervermietung (방의 이용 및 전대) -> 임차인이 빌리는 방에 타인이 추가로 지내게 될 경우 어떻게해야하는지,  임차인이 전대를 하려고 할 경우 이것이 허용되는지 등에 대한 내용   Tierhaltung (반려동물 가능여부) -> 반려동물이 임대하는 방에 들어와 같이 지내고 되는지에 대한 내용   Auskunftphlicht des Vermieters (집주인의 정보제공의무) ->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부대비용 또는 전기세 등의 발생비용에 대해 충분히 고지할 의무가 있다는 내용   Kündigung (계약해지) -> 계약해지 방법 및 계약해지 가능기간 등에 대한 내용   Sonstige Vereinbarung (기타 협의내용) -> 위 항목들 외적으로 추가되어야 하는 특별한 내용   Datum (날짜) 및 임대인과 임차인의 각 서명     그 외 최근 인플레이션 및 에너지가격 인상으로 많은 분들이 부대비용이 갑작스럽게 오른다는 통지를 받으셨을 겁니다. 이때 우리가 임대인과 제대로 대응을 하기 위해서는 입주 전 작성했던 월세 계약서를 살펴보셔야하는데요. 이와 관련한 아래 플러스 기사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인플레이션 위기, 지금 여러분의 월세 계약서를 확인해야 하는 이유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독일 생활에 궁금한 점은 독일 생활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구텐탁 코리아팀이 열심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   위 계약서의 각 항목은 독일세입자연합 (Deutschter Mietverbund)에서 제공하고 있는 계약서 양식을 참고하였습니다.   #독일이민#독일정착#독일월세계약서주요항목#독일집구하기   * 독일 이민을 위한 상담 및 독일 정착의 위한 서비스는 hiscamp를 통해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hiscamp는 구텐탁 코리아의 파트너 협력사 입니다. ^^

주거 · ** 본 포스팅은 독일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됐으며, 평소 독일 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이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질문 올려주세요 ^^ ~ **   안녕하세요. 독일삼촌 입니다 ~ ^^   바로 전 포스팅 주제였던 ‚독일 집 매물 보러가기/체크사항‘ 에서 자신과 맞는 조건의 집을 발견하셨나요 ? 그렇다면 이제 집주인으로부터 선택되기를 간절히 기도해야겠죠..^^   그리고 나서 집주인으로부터 연락이 오면 이제 계약서와 관련한 이야기가 나올 겁니다. 계약에는 매입 또는 월세계약 등이 있는데요, 오늘은 독일 월세 계약의 몇가지 형태에 대해 글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한국에서는 집세라는 개념이 크게 전세와 월세로 구분됩니다. 물론 요즘은 반전세 또는 보증금에 따라 월세의 금액을 조절하는 등 형태가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이긴 합니다.   하지만 독일에서는 전세 또는 반전세와 같은 개념이 없습니다. 즉 독일의 집의 형태는 집을 매입하거나 월세로 들어가는 것 외에는 없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월세 계약에는 또 크게 아래와 같이 Mitvertrag, Zwischenmietvertrag, Untermietvertrag 으로 나뉘는데요. 각 계약 형태가 어떤 것을 의미하는 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 Mietvertrag (밋페어트락)   - 일반적인 월세계약의 형태입니다. 집 매물을 보고나서 집주인으로부터 선택받아 집 계약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되면 해당 계약서를 전달 받습니다. 보통 새집이거나 이전 세입자가 이미 퇴거한 매물이라 이전 세입자과 얽힐 일이 없고 집주인 입장에서도 아예 새롭게 계약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깔끔한 방법입니다. 보통 독일에서는 세입자 보호가 잘 되어 있어 해마다 임대료를 일정 % 이상 올리지 못하게 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전 세입자가 퇴거 후 새로운 계약서 작성할 때 집주인들은 이때다 하고 월세를 일정 비율 인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Zwischenmietvertrag (쯔비셴밋페어트락)   - 일정 기간 동안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방을 빌려주는 계약형태이며, 독일에서 일반 Mietvertrag 에는 보통 거주기간 (계약기간) 을 정해두지 않지만  Zwischenmietvertrag 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주로 단기체류 목적으로 독일에 온다든지, Mietvertrag 으로 집을 구하기 쉽지 않아 우선 임시로 머무를 곳을 찾을 경우 해당 계약으로 진행합니다.   다만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해당 계약으로 무작정 거주하다가 되려 여러 불편함을 겪을 수 있는데요, 해당 계약으로 집을 구할 경우 어떠한 점을 고려해야하는지 아래 플러스 링크 기사를 통해서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 독일 Zwischen 계약, 남는 방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전대차 계약, 주의해야 할 사항     * Untermietvertrag (운터밋페어트락)   - WG (Wohngemeinschaft) 에서 주로 사용되는 계약입니다. WG 는 쉐어하우스다 보니 집주인과 여러명의 세입자가 계약을 하기도 하지만, 한명의 세입자와 계약을 한 상태에서 해당 세입자가 나머지 세입자들과 이 Untermietvertrag 을 계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해당 세입자가 나머지 세입자들로부터 일정 금액을 받고 같이 살고, 이를 위해서는 무조건 집주인의 허락을 받아야하는데 집주인 측에서는  자신에게 별도 득이 되지 않고 거주자만 늘어나는 경우다보니 보통 선호하지 않습니다.     그 외 월세 계약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아래 구텐탁 코리아 플러스 기사 링크를 통해 접해보세요 ~ ^^   ▶▶ 이런 월세집, 사기 조심하세요~ ▶▶ 독일에서 집주인은 세입자의 집을 얼마나 자주, 언제, 어떤 이유로 방문할 수 있을까? ▶▶ 독일의 가장 흔한 5가지 임대 사기 – 가짜 매물 피하는 방법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독일 생활에 궁금한 점은 독일 생활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구텐탁 코리아팀이 열심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   독일이민#독일정착#독일집구하기#독일월세계약종류   * 독일 이민을 위한 상담 및 독일 정착의 위한 서비스는 hiscamp를 통해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hiscamp는 구텐탁 코리아의 파트너 협력사 입니다. ^^

주거 · ** 본 포스팅은 독일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됐으며, 평소 독일 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이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질문 올려주세요 ^^ ~ **   안녕하세요. 독일삼촌 입니다 ~ ^^   이전 포스팅인 ‚알아두면 좋은 독일 부동산 용어‘ 편은 도움이 되셨나요 ? 이제 여러 매체를 통해 부동산관련 정보들을 이해하고 수집하여 집주인 또는 부동산 중개인과 방문일정 (Besichtigungstermin, 베지히티궁스테어민) 을 조율해야 하는데요.   이때 주로 메일 또는 전화를 통해서 연락을 취하면 집주인 또는 중개사는 개별적으로 방문일정을 정해주기도 하지만 인기가 많은 매물이거나 개별일정은 잡아주기 곤란한 상황일 경우 어느 한 시간대에 원하는 사람들이 모두 와서 볼 수 있도록 플랜을 짜기도 합니다.     드디어 일정을 잡고 집을 보러왔다면, 아래와 같은 사항들을 꼼꼼하게 따져보시고 자신이 그중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확인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WG의 경우) 그 집에는 또 어떤 사람이 살고 있는지 ? - 단시간에 알기는 쉽지 않겠지만 그 집에 같이 지내게 될 사람이 자신과 별 문제없이 잘 지낼 것 같은 성향인지 가급적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들어와서 안맞는 것을 깨달았을 때 그만큼 불편한 것은 없기 때문이죠. * 외부에서 빛이 얼마나 잘 들어오는지 ? - 빛이 잘 들어오면 여름에 상당히 더울 수 있지만 겨울에는 비교적 따뜻합니다. 빛이 잘 들어오지 않는다면 그와 반대고, 빨래를 널어도 잘 마르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엘리베이터가 있는지 ? - 오래된 독일 집에서는 없거나 상당히 협소하게 있는 경우가 많아 불편할 수 있지만 0층 (Erdgeschoss) 매물일 경우 엘리베이터 유무가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자녀가 있다면 주변에 놀이터가 있는지 ? 얼마나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고 주로 사용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어린이 및 보호자가 아닌 청소년 또는 성인이 주로 모여있다면 주의가 필요) - 매물 주변에 놀이터 또는 공원이 있는 것은 좋을 수 있으나 그곳을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미리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일 청소년 또는 성인들이 주로 모여서 마리화나 등을 하는 장면이 여러 번 목격되면 피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고양이나 개가 있는 세입자가 몇 가구 정도 되는지 ? - 애완묘는 비교적 괜찮을 수 있지만 애완견의 경우 소음으로 갈등이 빚어 질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주차 공간 임차가 가능한지 ? - 차량이 있고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길 원한다면 주차공간 임차를 할 수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방문객들을 위한 주차 공간이 있는지 ? - 필수사항은 아니지만 전용주차칸 외에 방문객들을 위한 주차공간이 있다면 차량을 가지고 온 손님들을 들이기 보다 수월하겠죠 ? * 보행자 구역 또는 제한 구역으로 인해 매물로의 접근이 제한적인지 ? * 정원이 있고 이에 대한 사용권이 있는지 ? 유지보수 의무가 있는지 ? * 집주인은 개인 소유자인지, 아니면 회사인지 ? (보통 개인보다는 회사가 일처리가 깔끔한 편) -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부동산회사에서 운영했던 매물이 좀 더 신뢰가 갔고, 일처리 부분에 있어 좀 더 빠르고 정확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 다를 수 있는 점 유의하세요! * 이웃들, 특히 아랫집 이웃들은 어떤지 ? - 앞서 WG 에 같이 지내게 될 사람이 어떤지 확인해야하는 것처럼, 일반 Wohnung 이나 Reihenhaus 로 들어가실 경우 주변, 특히 아래 및 옆집 이웃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 외 보다 유용한 팁을 원하시면 아래 구텐탁 코리아 플러스 관련기사로 들어오세요~ ^^   ▶▶새로운 임대 주택(아파트) 방문(Wohnungsbesichtigung)할 때 꼭 알아두면 좋은 팁 !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독일 생활에 궁금한 점은 독일 생활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구텐탁 코리아팀이 열심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   독일이민#독일정착#독일집구하기#독일집매물보러가기#독일집매물체크사항   * 독일 이민을 위한 상담 및 독일 정착의 위한 서비스는 hiscamp를 통해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hiscamp는 구텐탁 코리아의 파트너 협력사 입니다. ^^

주거 · **  본 포스팅은 독일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됐으며, 평소 독일 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이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질문 올려주세요 ^^ ~ **   안녕하세요. 독일삼촌 입니다 ~ ^^   바로 전 ‚독일 집 구하는 곳‘ 에 소개된 여러 사이트를 방문했는데 아마도 독일에 체류한 적이 없는 사람의 경우 모르는 용어들이 많았을 거라 짐작이 됩니다.  이에 집 구할 때 알아두면 좋은 독일 용어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emran / shutterstock       Altbau (알트바우) : 오래전에 지어진 건물. 통상 1949년 이전에 지어진 집   Neubau (노이바우) : 신축집. 보통 최근에 완공돼 아직까지 입주가 없었던 집을 이야기하나, 매물을 볼 때 입주가 된 집이라도 1-2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면Neubau 로 보는 경우도 있음   Baujahr (바우야) : 완공 연도   Haus (하우스) : 집 (관련 포스팅 바로가기)   Wohngemeinschaft (WG, 본게마인샤프트) : 여러 사람이 한 집에서 함께 거주하는 형태 (관련 포스팅 바로가기) Eigentumswohnung (아이겐툼스보눙) : 개인소유주택   Provision (프로비지온) : 중개 수수료 / Provisionsfrei (프로비지온스프라이) : 중개 수수료 무료   Kaution (카우찌온) : 월세 입주 시 보증금. 보통 일단 월세의 3개월치에 해당하며, 퇴거 시 집주인으로부터 데미지나, 밀린 월세 등 특이사항이 지적되지 않는 한 모두 돌려받는 것이 원칙.   Nebenkosten (네벤코스텐) : 난방비를 포함한 여러 부대비용 (보통 전기세, 인터넷 비용은 제외)   Kaltmiete (칼트미테) : Nebenkosten 을 제외한 월세   Warmmiete (밤미테) : Nebenkosten 을 포함한 월세   Heizkosten (하이쯔코스텐) : 난방비   Fußbodenheizung (푸스보덴하이쭝) : 온돌식 난방. 최근 Neubau 매물에 많이 설치되고 있음   Zentralheizung (쩬트랄하이쭝) : 중앙난방   Renovierung (레노비어룽) : 기존 건축물의 보수, 개축     그 외 월세 또는 독일 집 매입계약 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용어들을 아래 구텐탁 코리아 플러스 기사에서 자세하게 다루었으니 한번 살펴보시면 상당히 도움이 될 겁니다 ^^   ▶▶ 주택 담보 대출 계약 시 자주 쓰는 용어 정리 ▶▶ 독일 월세 살때 알아야 할 정보 총 정리   독일이민#독일정착#독일집구하기#독일부동산용어   * 독일 이민을 위한 상담 및 독일 정착의 위한 서비스는 hiscamp를 통해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hiscamp는 구텐탁 코리아의 파트너 협력사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