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 브랜드 - 독일 차량 및 교통 7
차량 · ** 본 포스팅은 독일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됐으며, 평소 독일 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이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질문 올려주세요 ^^ ~ **
안녕하세요. 독일삼촌입니다!
자동차의 고장 독일에서 자동차 브랜드에 관한 이야기를 빼서는 안되겠죠!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독일 자동차 브랜드가 무엇이 있는지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Gazlast / Shutterstock
우선 독일 메이저급 회사로 불리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가 있고, 그 외 비메이저로 오펠, 스코다 등이 있습니다. 비 메이저 브랜드는 잘 모르시겠다고요 ? 그렇다면 우선 메이저 브랜드 설명 후에 소개드릴 예정이니 끝까지 봐주세요! 보다 나은 설명을 위해 차량 회사마다 로고를 넣고 싶었는데 카피라이트로 인해 이미지는 브랜드별 로고는 업로드 못한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릴게요 ! ㅜㅜ
메르세데스-벤츠 (Mercedes-Benz)
한국에서는 간단하게 벤츠라고하며, 독일에서는 주로 메르세데스라고 부릅니다. 젊은층보다는 어느정도 연령대가 있는 층에서 많이 타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독일에 처음 오시면 택시부터 거의 전부 이 메르세데스 벤츠로 되어있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독일에서 해당 브랜드의 인지도가 낮은 것이 결코 아닙니다! 여전히 독일사람들에게 타 브랜드 동일 스펙 대비 가격대가 높은 고급차량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가장 가지고 싶은 차량 중 하나에 속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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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엠베 (BMW)
한국에서는 비엠더블유, 독일에서는 베엠베로 부릅니다. BMW는 Bayerische Motoren Werke 의 약자로서 ‚바이에른 자동차 공장‘ 정도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뜻을 알기전에는 뭔가 깊은 의미가 함축되어 있지 않을까 기대했었는데 생각보다 별 다른 의미가 없어서 놀랐습니다. 우리나라를 예로 치면 ‚창원 자동차 공장‘ 이런식으로 이름을 지었다는 거나 마찬가지니까요 ㅎㅎ 그러나 독일의 탑 차량메이커로서 입지를 굳혀온BMW는 메르세데스-벤츠와 오랜 경쟁사이며, 특히 BMW 시리즈 차량들의 경우 상당히 스포티한 디자인이다보니 젊은층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차량입니다.
폭스바겐 (Volkswagen)
독일에서는 빠우붸 (VW)로 줄여서 부릅니다. 벤츠의 주행안정성과 BMW의 세련함 같은 장점들을 두루두루 잘 적용한 점이 특징입니다. 그렇다보니 그렇게 튀지 않는 디자인에 안정성을 위해 발전해온 기술력 덕분에 독일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차량입니다. 특히 폭스바겐의 ‚골프‘ 시리즈는 명실상부 폭스바겐의 베스트 셀링카로 꼽히죠 ^^ 한때는 중저가형 서민차량을 많이 만들었지만 최근에는 가격대가 점점 올라가며 고급화가 되어가고 있어 선뜻 구매하기가 만만치 않은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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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udi)
독일의 프리미엄 자동차 회사로 폭스바겐 그룹에서 1960년대에 인수했습니다. 아무래도 전반적으로 무던한 차량을 만들어 왔던 폭스바겐에게 BMW와 견줄 수 있는 스포티한 브랜드가 필요했기 때문에 인수했던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덕분에 현재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와 함께 독일3사로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포르쉐 (Porsche)
폭스바겐의 형제 기업으로 여겨지며, 고성능 스포츠카와 프리미엄 차량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독일에서도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보다 더 고급차로 여겨지며 가격도 높습니다. 포르쉐의 차량들은 전반적으로 스포츠카 치고 승차감이 대단히 좋다는 평이 많습니다.
스코다 (Škoda)
한때 체코의 자동차 회사였지만 90년대 초반에 폭스바겐 그룹에서 인수를 했습니다. 인수 후 폭스바겐과 많은 부품들을 공유하고 있어 생산효율성이 좋아져 생산단가를 줄일 수 있었고, 이는 결국 가격다운으로 연결 돼 경쟁력 있는 가격의 차량들이 늘어나면서 독일시장에서 점점 인기가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유럽 내에서 폭스바겐 차량보다 더 중저가형 서민 브랜드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펠 (Opel)
이탈리아계 미국 기업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와 프랑스 기업 PSA 그룹의 합병으로 세워진 스텔란티스 산하의 독일 자동차 제조사입니다. 본사는 독일 헤센주의 뤼셀스하임 (Rüsselsheim) 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펠은 스코다보다는 오래된 브랜드이며, 폭스바겐 차량보다 가격대가 저렴하며, 주로 평범한 디자인에 중소형차량들을 만드는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아트 (Seat)
세아트 또한 폭스바겐 그룹 아래 있으며, 스코다와 같은 계열과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특징은 서로 상반됩니다. 앞서 벤츠의 안전성과 BMW 의 스포티한 매력을 설명했던 것처럼 스코다는 내구성 및 편안함을 위주로, 세아트는 스포츠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는 브랜드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독일 생활에 궁금한 점은 독일 생활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구텐탁 코리아팀이 열심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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