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낙관적인 전망을 내 놓았던 독일 주요 경제연구소들이 2023년 독일 GDP 마이너스 성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요 요인으로는 높은 인플레이션, 불안정한 세계 경제, 금리 상승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타게스샤우의 보도에 따르면 독일의 주요 경제 연구소 (IFW, IWH, ifo)등은 연방 정부화 함께 경제 공동 진단을 진행했습니다. GDP 마이너스 성장의 내부 요인으로 민간 소비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게 회복되고 있는 점과 독일의 주요 수출 상품인 화학 산업이 높은 에너지 비용과 전문 인력 부족으로 인해서 수출 증가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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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혀가는 인플레이션
전문가들은 내년부터 점차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안정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아직 6.1%로 높지만, 2024년 2.6%, 2025년 1.9%로 물가 상승률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그에 따른 민간 소비 회복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 작성: Isa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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