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설레는 여름 휴가는 모두에게 가장 기다려온 시간입니다. 하지만 걱정 많은 독일 사람들은 휴가를 떠나면서 새로운 걱정이 시작됩니다. 휴가 중에 어떤 두려움과 걱정이 시작되는지 흥미로운 설문 조사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여행지에서 관광 패스를 제공하는 Go City사는 Civey와 함께 2,500명을 대상으로 휴가지에서 겪는 스트레스에 대해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높은 비용, 배우자와의 다툼 그리고 향수병
전 연령대에서 나타난 가장 큰 스트레스는 23%의 높은 비용입니다. 교통비, 식사비 및 여러 활동에 대한 비용 등을 스트레스로 답했습니다. 8,9%는 비행에 대한 두려움을 표현했는데 18~29세에서 12,8%가 답해 나이가 어릴수록 비행에 대한 두려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6.4%의 40~49세는 집을 떠난 향수병이라고 답했습니다.
두번째로 높은 공통 답변은 휴가 중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는 답변(22%) 입니다. 14%는 배우자와의 말다툼인데 30세~39세에서는 24%가 배우자와의 말다툼을 스트레스로 꼽았습니다. 흥미로운 답변은 휴가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이 13,5%에 달했습니다.
- 작성: Isa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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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에는 외식을 거의 하게 되니까 돌아와서 사용한 금액을 보면 좀 후회할 때가 있어요. 그렇다고 여행 중에까지 음식 만들고 설거지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드물것 같아요.
영행비가 비싸지고 있어요. ㅜㅜ 부담이 정말 되는건 사실이에요. 여행가면 저는 가끔은 해먹고 가끔은 사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