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장기 체류 비자를 소지한 사람들은 이제 프랑크루프트 국제 공항의 자동 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 자격 요건이 확대 변경되었습니다.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고경석 총영사)는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우리 국민 및 기업인들이 출입국심사를 위해 장시간 줄을 서야 하는 등 출입국심사 절차가 너무 오래 걸리는 어려움이 있다는 애로사항을 접수했습니다. 그후 프랑크푸르트 공항의 출입국을 관장하는 연방 경찰청장과 면담을 갖고 우리 국민의 대면 출입국심사가 장시간 소요되어 애로가 있다는 점을 제기하는 한편, 총영사관 직원들도 연방경찰 실무자 등을 다양한 경로로 접촉하여 개선 방안을 적극 요청하였습니다.
연방경찰청은 상기 애로사항의 해소 방안 중 하나로 7.3(월)부터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포함하여 독일 내 공항에 설치된 자동출입국 심사대(EasyPass)의 이용 대상을 독일 장기 체류허가증을 소지한 외국인으로 확대키로 하였다고 총영사관에 알려왔습니다.
이에 따라, 독일 장기 체류허가증 및 외국인청에 체류허가 신청 시 등록한 여권을 소지한 우리 국민(만 12세 이상)은 출입국 시 사전등록 없이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프랑크푸르트 등 독일 공항을 이용하여 쉥겐 지역 밖으로 이동할 경우 보다 간편하고 편리하게 출입국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총영사관 링크)
- 본 기사는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의 보도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독일 장기 체류 비자가 없어도 자동 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하고 싶을 경우 링크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