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16개 연방주 중 4개의 연방주는 기존의 5일 감염 격리 기간도 불필요하다고 결정함에 따라 최소 감염 격리 기간을 해제하는 것을 결정했습니다. RKI와 연방 보건부 장관은 반대하고 있지만 막을 법적 근거는 없기 때문에 조만간 시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보건부는 보도 자료를 통해서 바덴뷔르템베르크, 바이에른, 헤센 및 슐레스비히 홀슈타인, 4개주에서는 더 이상 코로나 감염 격리가 필요없다고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규칙은 세부 작업을 통해서, 각 연방주의 새로운 권고 사항 발표시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이 4개의 주는 공동 연구를 통해서, 현재 인구 90% 이상의 인구가 기본 면역을 달성하였고, 감염 건수 감소 및 예방 접종을 통해서 코로나 감염을 통제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으며, 특히 지난 여름부터 격리를 해제한 오스트리아의 사례를 봤을 때에도 감염 격리 규칙을 해제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큰 문제가 없었던 것을 큰 이유로 발표했습니다.
감염자는 감염 중 외출시에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하고, 실외에서는 1.5m 거리를 유지할 수 없을 경우 마스크 착용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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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타게스샤우의 보도에 따르면 감염자 격리 제한 해제에 동의한 4개주는 연방주에 동의를 요청했으나, 라우터바흐 연방 보건부 장관은 즉시 거부했습니다. 현재 RKI의 권고 사항은 감염 후 5일간의 격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작성: Isa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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