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이자율이 낮았던 시대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의 수요는 여전히 공급보다 높으며 이자율 상승은 이제 시작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독일 부동산의 현재 상황과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평균 5만유로 더 돈을 빌린 2021년
Check24에 따르면 2021년은 2020년 대비 주택 구매를 위해서 평균 5만유로 이상을 더 대출받았으며 이는 전체 대출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낮은 이자율이 유지되면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하며 부동산 구매가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2021년 부동산 구매 평균 대출 금액은 297.000유로였습니다.
하지만 2022년은 상황이 반전되었습니다. Hüttig & Rompf의 CEO인 Ditmar Rompf는 포커스지와의 인터뷰에서 „ 올해 3배까지 오른 이자율은 주택 구매자들에게 매월 수백유로 이상의 부담금 증가로 다가오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부동산 거품에 대한 우려
독일 금융 규제 기관 Bafin의 Mark Branson 대표는 금리 상승에 따른 주거용 부동산의 수요가 감소할 것을 예상했으며, 그로 인한 부동산 가격과 담보 가치가 낮아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독일 부동산 협회의 회장 Jürgen Michael Schick은 포커스와의 인터뷰에서 „주택 구매를 위해서 구매자들은 더 많은 자본이 필요하게 되었지만, 독일의 부동산 시장은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태가 더욱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여러 투자 활동이 불확실한 시대에 부동산은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보장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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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율은 멈출까?
Check24의 파이낸싱 담당 임원 Ingo Foitzik은 빌드지와의 인터뷰에서 „연초부터 오른 이자는 1%에서 현재 2.5%대까지 올랐지만, 올해 4개월 동안 대출 문의는 40% 이상 증가했다.“ 고 말했습니다. 다름슈타트 공대 Andreas Pfnür교수는 „6월 내에 3%, 더 나아가 5-7%까지도 이자율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부동산 구매를 해야하나?
Bild지의 부동산 전문가는 투자용 목적의 부동산 구매 시에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투자용 목적으로 구매 시에는 부동산의 상태, 위치, 투자 가치를 더욱 신중하게 따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좋은 위치의 부동산은 여전히 투자가치가 있다고 말합니다. 다름슈타드 공대 교수 Pfnür은 투자용 부동산과 달리 자가 거주 목적을 위한 부동산 구매에 대해서, „몇 년 후 되팔지 않고, 15년 ~ 20년이상 거주의 목적으로 가족을 위한 부동산 구매는 여전히 좋은 옵션이다.“ 고 말했습니다.
- 작성: 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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