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더믹, 사상 최고의 인플레이션, 불완전한 주식 시장, 전쟁으로 인해서 우리가 사랑하고 지켜야 하는 것들을 보호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렵게 느껴집니다. 독일 보험회사 Generali와 CosmosDirekt는 설문조사를 통해서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독일 사람들은 어떻게 저축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들의 재정상태에 대해서 물어보았습니다.
지금처럼 어수선한 시기에 중장기적 재정 계획을 만들고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를 위해서 많은 질문들이 해결되어야 합니다. 에너지 가격은 언제까지 오를 것인지, 코로나는 이제 완전히 잠잠해 질 것인지, 유럽의 정치 상황 등에 대한 질문들이 장기 계획의 어렵게 합니다.
CosmosDireekt가 forsa 설문조사 기관을 통해서 “Versorge 2.0, 2022년 1분기 동안 18세 이상 성인 1,0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87%는 장기 계획을 수립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19%는 재정적 완충 장치를 만들고 유지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인기있는 저축 옵션은 부동산 투자와 주식
응답자의 40%는 부동산을 가장 선호하는 투자 옵션으로 답했으며, 그 뒤를 이어서 38%는 주식과 펀드 투자를 선호했습니다. 44%는 주택(아파트) 구입을 위해서 일정 금액을 꾸준히 저축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4%만이 비트코인, 암호화폐 등에 투자하고 있으며, 3%가 선물옵션, 채권 등에 투자했습니다.
금융 상품 선택의 기준은?
응답자들은 자신들의 투자, 저축을 위한 기관을 선택할 때 안전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95%의 사람들이 저축, 투자 기관의 기업 안전성, 신뢰점수를 체크한다고 답했습니다. 82%는 저축 기간 중 현금을 확보할 수 있는 유연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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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적 어려움 느끼는 응답자 33%
33%의 사람들은 현재 재정적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참고로 쾰른 무역 연구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54%가 물가 상승으로 인해서 현재 자신의 생활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 질것을 두려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작성: 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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