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 에어비앤비는 지금의 숙박 공유 사이트와 새로운 숙박 문화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숙박 공유란, 손님이 방을 빌리는 값은 주인에게 지불하고 이를 중개해준 중개사이트는 수수료를 떼어가는 방식입니다. 독일에서도 숙박 공유를 통해 부수입을 얻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또 대중화 대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이 어떤 식으로 작동 하는지, 이 실제로 가치가 있는 사업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숙박 공유 사이트에서는 방을 빌려주는 사람을 “호스트“라 부르며 숙소를 빌리는 사람을 “게스트“라고 부릅니다. 에어비앤비의 시초는 사실 호텔을 이용하기 부담스러운 주머니가 가벼운 전세계 젊은이들에게 남는 방이나 소파를 빌려주고, 문화도 공유하고 아침식사도 함께 하자는 의미로 시작되었지만 지금은 그 의미가 조금 변질되었습니다. 방 하나 정도가 아니라 여러 개의 방을 고쳐서 집 전체를 빌려주거나 본인이 거주 하지 않는 손님 전용 아파트를 마련하기도 합니다.
숙박 공유 사이트를 통한 여행 크게 늘어
아이러니하게도 숙박 공유 사이트를 통해 숙소를 예약하는 사람들이 코로나 펜데믹 기간동안 더 많이 늘어났습니다. 호텔을 비롯한 숙박 업계가 코로나 기간 동안 고전을 면치 못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주목할 만 합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독일에서의 숙박 공유 사이트를 통해 예약하는 실제 건수는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코로나로 인해 해외 여행의 길이 막히고, 가급적이면 숙박 시설도 사람들을 많이 마주 치지 않는 곳을 알아보는 곳으로 가려는 수요가 생긴 것이 주된 이유입니다. 숙박 공유 사이트를 이용하여 사용하게 되는 숙소는 호텔보다 훨씬 독립적이라고 느낄 수 있으며 스스로 요리를 해 먹을 수 있고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시내의 번화가를 피해 숙소를 구하고 싶거나 가족단위로 집과 같은 편한 숙소를 구하는 여행자들에게도 큰 이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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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숙소 렌탈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부동산을 직접 소유하거나 단기 임대에 적합한 물건을 임대하는 것입니다. 휴가용 아파트 전체를 렌탈 한다면 1박에 100유로에서 400유로를 부수입으로 창출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아파트의 크기, 인테리어, 아파트의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능숙하게 운영되고 있는 휴가용 아파트의 점유율은 휴가기간에 80%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론 숙박하는 손님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즐겁게 만들어야 좋은 평가로 이어져 다음 기회의 더 많은 예약과 판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Airbnb, Booking.com, 또는 FeWo Direkt와 같은 대형 포털을 통해 마케팅을 하는 것이 재구매로 이어지는 것에 유리합니다.
그러나 법적으로 몇 가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주택 소유자가 아닌 임차자가 방을 다시 단기 임대하는 형식으로 진행할 시 발생할 수 있는 법적인 문제에 대해 해당 시에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뉴욕이나 파리와 같은 관광 도시에서는 집주인이 없는 집을 30일 이하로 임대하는 것은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탈세를 조장할 수 있다는 비판도 있으므로 반드시 세무기관이나 해당 기관에 문의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 에이전시의 지원
렌탈 사업을 부업으로 관심이 간다면 BNBPro와 같은 전문 에이전시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작성: N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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