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테크(BioNTech) 공동 설립자인 우그르 사힌과 외즐렘 튀레지는 마인츠에 엄청난 이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원래 마인츠의 계획된 부채는 3,600만 유로였지만, 연말에는 10억 9,000억 유로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인츠의 재무 이사 귄터 벡은 적자에서 흑자가 되는 이러한 상황이 놀라울 뿐이라며 감탄을 표했습니다.
부자가 된 마인츠
더욱이 마인츠는 2022년에 추가로 4억 9,080만 유로의 수익이 생길 것이라 추정합니다.이를 통해 시는 약 6억 3,400만 유로에 달하는 대출을 상환할 수 있으며 따라서 내년 말에는 아예 부채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인츠의 재정은 당분간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비온테크는 백신으로 인해 엄청난 수입을 냈고 이는 곧 마인츠의 재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주었습니다. 회사가 벌었던 돈이 영업세로 시에도 흘러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비온테크는 올해 첫 9개월 동안 71억 유로의 이익을 창출했고 3분기에만 32억 유로를 벌어들였습니다.
바이오엔테크는 1년 전까지만 해도 약 5억 6천 2백만 유로의 손실을 기록했었습니다.
앞으로 이 많은 돈이 어디에 쓰이나?
라인헤센 상공회의소 회장 피터 해너는 “비온테크가 마인츠에 세기의 기회를 가져다줬다”며 반색했습니다. 마이클 에블링 마인츠 시장은 마인츠에 30헥타르에 달하는 소위 비온테크허브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대학병원과 캠퍼스가 연결되는 연구센터가 마인츠에 생길 것이기에 앞으로 마인츠 생명공학과가 더욱 경쟁력이 생길 것이라 예상됩니다. 또한 이러한 연구센터는 앞으로 비온테크를 암과 노화 연구에 있어 세계 최고 자리로 이끌 가능성이 높습니다.
에블링 시장은 많은 사람을 수용할 수 있는 주택을 건설하고 트램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더 많은 기업이 들어올 수 있도록 시는 내년부터 영업세율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고 자세한 사항은 이번 달 시의회에서 결정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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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에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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