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경제 연구소 Ifo Institute에 의하면 대도시를 선호하던 사람들의 성향이 점점 바뀌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경제연구소 Ifo 와 부동산 포털 Immowelt는 인구 50만 이상 도시의 8명 중 한 명은 1년 이내에 도시를 떠나 더 작은 도시로 이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설문조사는 2021년 5월 약 18,000명의 시민들을 상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설문조사에서 조만간 도시를 벗어나고 싶은 사람의 46% 이상은 이주의 주요 원인을 코로나의 영향이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응답자의 18.5%는 향후 2~5년 내에 도시를 떠나고 싶다고 응답했으며, 24.4%는 도시를 떠나는 옵션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절은 커플과 유아가 있는 가족의 높은 기대
응답자들 중 특히 젊은층과 유아가 있는 가족이 더욱 높은 비율로 도시 외곽으로의 이주를 희망한다고 답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신과 가족의 생활 환경 개선, 자녀들과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 이주를 희망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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