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로나 기간동안 자전거 판매량이 많이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를 모두 달릴 수 있는 오프로드용 전기자전거도 많이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ADAC에서는 오프로드용 전기자전거 7대의 테스트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테스트는 자전거의 특성, 조작, 기술적 시스템, 안전성, 지속성 그리고 유해물질에 대하여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전기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전기를 사용하여 달릴 수 있는 최대거리와 전기 충전 시간또한 테스트에 포함되었습니다.
테스트 결과 5대는 양호, 1대는 만족 그리고 1대는 부적합 결과를 받았습니다.
가장 좋은 성적을 받은 제품( Gut 1.9)
KTM Macina Aera 271 LFC
그외 양호 제품(Gut 2.0~2.3)
Bergamont E-Ville SUV
Bulls Ionic EVO 1
Cube Nuride Hybrid Exc 625 Allroad
Stevens E- Universe 6.5 FEQ
만족 제품 ( Befriedigend 2.8)
Kettler Quadriga Town & Country Comp
부적합 받은 제품 (mangelhaft 5.0) – 안장에서 유해물질 발견
Conway Cairon SUV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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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의 테스트 모델은 모두 오프로드용으로 편안한 승차감과 운행에는 적합하였습니다. 자전거의 무게는 약26.7~ 30Kg으로 턱이나 비포장도로의 나무 뿌리와 같은 장애물을 잘 넘어 달릴 수 있습니다. 무게가 무겁지만 자동차 뒤나 위에 실어 고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단 Cube의 경우에는 불가능 했습니다.
평균 한번의 충전으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는 제품마다 차이가 있었습니다. 625Wh베터리를 사용하는 자전거는 평균 총 110Km를 이동할 수 있었지만 Stevens 와 Kettler의 경우 500Wh베터리를 사용하여 약 70Km만 달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충전 시간도 평균 4시간 정도인데 반해 Kettler의 경우 7시간이나 소요되었습니다.
오프로드용 전기자전거를 구입하시기 원한다면 구매 전 꼭 시승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꼭 여러가지 제품을 시승해보고 비교해 본 뒤 구매하여야 합니다. 첫 시험운행에서는 전기장치를 연결하지 않은 채 자전거의 무게감이나 시승감 등을 먼저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전거에 어린이 시트나 어린이 보조 이동 장치(안헹어)를 설치 할 수 있는지 혹은 물건을 얼마나 실을 수 있는지 등의 정보도 구매 전 알아보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전기자전거는 일반 자전거에 비해 무겁고 빠른 속도로 인해 사고 위험이 높으므로 꼭 헬멧을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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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모젤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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