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허가를 받은 우익 극단주의자들의 숫자는 2020년에 많이 증가하였다.
연방 정부의 조사에 의하면 독일 연방 안보 당국은 합법적으로 무기를 소지한 약 1,200명의 실제 우익 극우 집단의 명단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수치는 2019년에 비해 거의 35%가 증가한 수치이다. 2019년 헌법 보고서에 의하면 우익 극단주의자들은 대략 32,08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우익 집단의 총기 소유 증가는 국가 안보국에도 큰 문제가 되기 때문에 2020년 2월 총기 법을 개정한 후, 총기 소유자가 총기 면허 전, 그리고 그 후 3년마다, 우익 집단 가입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보안 당국은 더 나아가 우익 집단 구성원의 총기 허가를 취소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결과로 3년 만에 790건의 총기 면허를 취소시켰다. 법적으로 취소 요청을 방어할 때에는 총기 허가 취소 절차가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
총기 허가는 2종류가 있다. 사냥 하기 위한 총기 면허를 가지고 있으면 총을 살 수 있다. 스포츠 목적의 총기 소유를 위해서는 총기 소유권 카드 취득 후 사격장에서 총기 구매 후 사용할 수 있다. 반면 총기 면허가 있으면 자신의 보호 혹은 누군가를 보호하는 업무(보디가드)를 위해서 공개적으로 총을 휴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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