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yerischer Rundfunk에 따르면, 바이에른 언어학자 협회가 2,000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 많은 교사가 홈스쿨링으로 인해서 다양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표적인 어려움으로는 추가 근무 시간, 의욕 저하 그리고 개인 정보 보호 부족이다.
학교가 폐쇄되고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되면서 교사들은 약 3시간 정도의 추가 근무를 예상했으나 95% 이상의 교사들이 실제로는 더욱더 많은 시간을 근무에 쓰고 있으며, 24시간 핫라인 서비스로 인해서 학생, 학부모, 동료 교사들의 전화를 근무 시간 외에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교육 당국은 온라인 수업을 위한 장비 구매를 위한 자금 지원이 있을 예정이나, 온라인 수업이 가능한 수준의 고품질 장비를 사기에는 지원이 부족하여서 지금과 같이 계속해서 개인 컴퓨터를 사용할 것 같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수업 진행 시 교사들은 화면에서 수업을 진행하나 학생들은 카메라와 마이크를 켜 놓을 의무가 없기 때문에 학생들이 수업 중에 집중 하고 있는지 확인이 어려우며, 자신들은 벽에 대고 이야기하는 느낌이라고 불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