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가 2002년에 도입된 지 20년이 되어가지만, 여전히 수많은 마르크화가 반환되지 않고 있다. 올해만 해도 베를린(Berlin)과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에서만 250만 마르크가 반환됐다고 한다. 이는 시민 한 명당 약 500마르크가 반환된 셈이다.

독일은 다른 유로 회원국과는 달리 이전 화폐의 유로화 환전 기한을 정해두지 않았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연방 은행의 조사에 의하면 여전히 120억 마르크화가 반환되지 않고 있다고 하며, 올해 베를린과 브란덴부르크에서 반환된 마르크화만 해도 250만 마르크를 넘었다. 전국적으로 약 1억6천만 장의 마르크화 지폐와 230억 개의 마르크화 동전이 남아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마르크화를 언제 반환하든 상관없이 1.95583마르크가 1유로로 환전된다. 직접 은행에서 환전이 가능하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12월 16일부터 우편으로만 환전 신청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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