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남성은 연애 상대에게 어느 정도 돈을 쓸까? 최근 선물 컨설팅 업체 mydays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약혼반지 선물을 위해 미국에선 평균 3개월 치 봉급을 쓰는 데 반해 독일에선 평균 0.5~1개월의 봉급을 쓰는 것으로 드러났다.
Mydays가 분석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독일 남성 중 2%는 약혼반지 등 장식품 선물을 위해 2,000유로 이상 소비.
- 독일 남성 중 13%는 약혼반지에 500~1,000유로 소비.
- 독일 남성 중 34%는 약혼반지에 100~500유로 소비.
- 독일 남성 중 10%는 약혼반지에 100유로 이하 소비.
- 독일 남성 중 23%는 약혼반지를 선물하지 않음.
그리고 여성 가운데서도 의외로 장황한 프러포즈를 바라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 멋진 프러포즈를 원하는 독일 여성은 2%.
- 적정 시기에 프러포즈가 있길 원하는 독일 여성은 78%.
- 개인적으로만 프러포즈를 해오길 원하는 독일 여성은 95%.
- 독일 남성 중 38%는 프러포즈 계획에 어려움을 느낌.
한국과 독일의 연애는 서로 차이가 있을 수가 있다. 하지만 양국 모두 남자 쪽에서 프러포즈를 하는 것이 기본 원칙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참고 기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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