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인터넷 사용에 만족하고 계신가요? 하루에도 몇 번씩 유무선 공유기를 껐다 켰다를 반복하고 계신지는 않은가요? 인터넷 포털 Verivox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독일 가정 인터넷 사용자의 대부분이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65% 이상이 문제 있다고 답변
설문조사에 응한 40%는 속도가 너무 느리며, 20%는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끊김 현상, 5%는 장기적인 네트워크 비 접속 문제 등 상당수가 문제를 호소하는 반면 단 7% 만이 가정 내 인터넷 연결에 문제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항의하지만 개선되지 않아
설문조사에 응한 51%의 사람들은 이미 인터넷 서비스 제공사에 항의했지만 문제는 거의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공식적으로 항의를 할 수 있는 Federal Network Agency에 정식으로 항의한 사람은 8% 미만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새로운 희망은 12월 1일부터
인터넷 연결에 문제가 있을 경우, 기존에는 2년의 계약이 끝나야 새로운 서비스 제공사로 변경을 하던 방법 밖에 없었으며, 다른 계약사로 바꾼다 해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12월 1일부터 새롭게 계정된 통신법에 의하면 느린 인터넷 문제는 정식적인 절차를 통해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서 속도 측정 후 나의 계약서에 명시된 속도보다 늦을 경우 서비스 비용 절감 혹은 서비스 계약을 해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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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 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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