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유럽의 민간 은행이 디지털화 및 고객의 오프라인 매장 방문이 줄어들면서, 은행들은 더 이상 많은 지역에 지점을 운영할 필요가 적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은행들은 수 천개의 지점을 폐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비지니스 컨설팅 회사 PwC의 연구에 따르면 빠르면 2023년 내에 최대 40%의 지점이 폐쇄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지점을 이용하는 고객 및 은행 직원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2020년 유럽의 은행은 고객당 평균 수익이 8% 감소한 193유로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이유로는 신용 카드 지불 횟수 감소, 국제 거래 감소 및 개인 신용 대출 감소로 조사되었습니다.
하지만 유럽 국가 중에서도 유독 독일의 은행 수익이 악회 되었습니다. 스위스는 고객당 평균 수익 444유로, 오스트리아는 208유로인 반면 독일은 172유로를 기록했습니다.
은행 수익의 악화는 코로나 이전부터 이미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기록을 보면 독일 내 은행 지점의 수는 2005년 46,000에서 2019년 28,384로 감소했습니다.
감원 프로젝트 시작
현재 유럽의 민간 은행 중 약25%의 은행들만이 매출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미 많은 대형 기업들은 장기간의 인원 감축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콤메르츠방크 만명 인원 감축 뉴스)
연구에 따르면 2023년안에 유럽 내 6만개의 은행 지점이 36,000개로 줄어들 수 있음을 가정하고 있습니다. 이미 은행은 오프라인 지점 대신 온라인, 디지털을 통한 새로운 판매 방식을 많이 개발하고 활용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지점의 감소는 더 빨리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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