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변경되는 항목들은 주로 소비자를 위한 변경 항목들이 많습니다.
- 부활절 이후에는 일반 가정의학 병원(Hausarzt) 에서도 코로나 백신 접종이 가능해 집니다. Frankfurt Allgemeine Zeitung에 의하면 Hausarzt는 4월 25일까지 Biontech / Pfizer 백신으로만 예방 접종을 하게 됩니다.
- 4월 1일부터 간호사 최저 임금이 인상됩니다. 현재 독일 서쪽 지역은 12,50유로, 독일 동쪽 지역은 12,20유로입니다. 단계적으로 동서간 임금 격차는 줄어들 예정입니다.
- 4월부터 공공 서비스에 공무원들의 월급이 인상됩니다. 임금 테이블이 1.4% 인상, 2022년부터는 또 1.8% 인상 예정입니다.
- 식품 규제가 더 엄격해 집니다. 이제부터는 음식 100g 당 최대 2g의 트렌스 지방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트렌스 지방이 포함된 음식은 감자칩, 튀김 제품, 도넛, 크로아상 등입니다. 이 규칙은 트렌스 지방이 포함된 우유 및 육류와 같은 동물성 제품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트랜스지방 과다 섭취는 뇌, 심혈관계 질환,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고혈압 등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유럽심장학회에 따르면 하루 5g의 트랜스지방을 섭취하면 심장병 발병률이 23% 높아진다고 합니다. 독일 영향 협회는 일일 최대 트랜스 지방 섭취량을 2.6g 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 영수증이 길어집니다. 이는 세금 사기를 방지하기 위해서, 영수증에 더 많은 정보를 추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영수증에 회계 정보 관련 여러 코드가 추가로 삽입되며, 이 코드는 영수증의 시작과 끝에 인쇄됩니다. 또한 영수증 정보는 디지털화되어서 클라우드로 전송됩니다.
- 도이치반의 고객 서비스 핫라인이 강화됩니다. 좀 더 저렴하고 통화가 수월하게 되는 번호가 제공될 예정이며 기존의 서비스 번호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 운전자는 여름용 타이어로 변경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그리고 10월 ~ 11월 경 다시 겨울 타이어로 바꾸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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