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속도로 교통 통제 시스템에서 제한 속도를 확인 후, 다음 통제 시스템이 꺼져 있다고 기존의 제한 속도가 해제된 것이 아닙니다. 새로운 제한 속도를 볼 때까지 기존의 제한 속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 독일 고속도로의 최소 속도는 60Km/h입니다. 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더 느린 속도로 운전을 해도 됩니다. 다만 고속도로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최소 60km/h의 속도를 낼 수 있는 차량(오토바이) 여야 합니다.
- 맨발로 운전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하이힐, 구도, 신발, 맨발 모두 가능합니다. 다만 사고 발생 시 운전에 방해가 되는 신발을 신은 것이 밝혀질 경우 불이익을 당할 수 있습니다.
- 뒤에서 운전하는 사람이 항상 사고의 책임이 있다? 아닙니다. 앞차가 급정거를 하거나, 후진하다가 사고를 낼 경우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차의 과실을 증명하는 것이 쉽지 않니다.
- 차량이 정지해 있어도, 핸드폰을 사용하고 싶다면 엔진이 꺼져 있어야 합니다. 핸즈프리 없이 전화 통화를 할 경우 벌점 1점, 100유로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 음주 운전은 불법입니다. 혈중 알코올 농도 0.05까지는 괜찮으나, 초보 운전의 경우는 0.01도 음주 운전 적발 대상입니다. 혈중 알코올 농도 0.05 이상의 경우 벌점 2점, 한 달 운전 금지, 500유로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 음주 검사를 거부할 수 있습니다. 다만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 음주 후 자전거를 타는 것도 벌금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
- 접촉 사고 후 나의 연락처를 사고 차량의 와이퍼에 끼워 놓고 사고지를 벗어나는 것은 뺑소니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사고 차량 운전자와 경찰에게 꼭 연락을 해야 합니다.
- 자동차 일방 통행 도로에서는 자전거 역시 일방통행 규칙을 지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20유로의 벌금을 받습니다.
- 동승자가 주차 자리를 잡기 위해서 주차 위치에 서 있는 것을 수 없습니다. 다만 먼저 온 차량이 먼저 주차하는 규칙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 교통 체증 시 갓길을 통해서 고속도로 출구로 나가는 것은 불법입니다. 적발 시 벌점 1점, 75유로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 시야가 좋지 않을 때 후방 안개등을 내 마음대로 켤 수 없습니다. 후방 안개등을 켜려면 가시성이 50m 미만인 경우에만 킬 수 있으면 그렇지 않을 경우 20유로의 벌금이 적용됩니다.
- 오른쪽 추월은 금지되어 있다? 가능합니다. 다만 고속도로에서는 교통 체증 시 최대 속도 20km/h ~ 최대 속도 80km/h로만 가능합니다.
- 사고 후 차량을 움직이면 안 된다? 아닙니다. 사고 현장이 도로 교통을 막고 다른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면 사진을 찍은 후 사고 현장을 정리해야 합니다.
- 고속도로에서의 사고를 마음대로 구경하다가는 20~1,000유로의 벌금을 징수 당할 수도 있습니다.
- 불법 주차 차량이 길을 막고 있을 경우 견인차를 이용, 차량을 견인할 수 있습니다. 비용을 먼저 지불 후 차주에게 청구해야 합니다. 대중교통 도로의 경우 경찰에게 신고해야 합니다.
- 주차 딱지는 무한도로 끊어도 된다? 주차금지가 60회 이상 올라 갈 경우 면허 취소 혹은 심리 검사를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 모자를 쓰지 않은 경찰을 근무중이 아니다? 아닙니다. 사복 경찰도 있습니다.
- 경찰차와 비슷하게 차를 디자인 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다만 상단의 파란색 불을 키는 경우에는 불법으로 간주됩니다.
- 술에 취한 상태에서 나의 차에서 잠을 자는 것은 괜찮다. 가능하지만 조심해야 합니다. 첫째, 운전석에서 잠을 자서는 안됩니다. 뒷자석이 가장 좋습니다. 두번째는 키를 꽂지 말아야 합니다. 버튼식 엔진 차량은 모든 파워를 꺼 놓아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운전석에서 잠을 자거나, 차의 버튼이 켜져 있을 경우, 언제든지 음주 운전을 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음주 운전 협의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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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알콜농도 0.5면 치사량입니다 ^^;;
수정하였습니다. 댓글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큰일 날뻔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