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맞벌이 수치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가족과 일의 균형은 가족에게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외벌이로는 원하는 삶의 수준을 누리기 어려워지고 있는 있습니다. 연방 통계청은 지난 14년간 독일에서 3세 미만의 자녀를 가진 엄마의 취업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엄마 취업, 지난 14년간 9% 증가
연방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 5월 3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엄마의 취업률은 39,7% 였습니다. 이 수치는 지난 14년간 9% 증가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3세 미만의 자녀를 둔 아빠의 취업률은 88,9%에서 89,6%로 거의 변화가 없었습니다.
자녀의 나이와 상관없이 증가하고 있는 엄마의 취업
자녀의 나이와 상관없이 엄마들의 취업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2년 12세 미만의 자녀를 둔 엄마들의 취업률은 64,1%, 12세에서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엄마는 무려 84,0%가 고용중에 있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뉴스
육아하는 독일 아빠는 과연 가능할까? – 독일 남성들의 육아휴직 현실
독일의 양육수당 제도 중 하나인 엘턴겔트(Elterngeld)는 자녀를 돌보기 위해 육아휴직을 해야 하는 부모들을 위해 이전 급여의 3분의 2를 국가가 지급하는...
독일인이 가장 싫어하는 ‘가사노동’ 순위 – 집안일을 대하는 여성과 남성의 미묘한 온도 차이
설거지부터 빨래까지 가정에는 사랑받지 못하는 작업이 산재합니다. 남자는 일을 하러 나가고 여자는 집안일을 하는 시대는 이미 종말을 고했습니다. 오늘날 독일...
부족한 유치원 자리, 38만명 대기 중
타케스샤우의 보도에 따르면 일하는 엄마들이 증가함에 따라 보육 및 유야 교육 지원이 확대되어야 하는데 현재 독일은 1세에서 6세까지 그룹의 아이들 중 약 38만명의 자리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작성: Isaac
ⓒ 구텐탁코리아(http://www.gutentag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