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시장 Peter Feldmann(SPD)가 논란의 중심에 있습니다. 소속당인 SPD 역시 즉각적인 사임을 원하고 있습니다.
Feldmann 시장은 현재 3가지 문제로 비판을 받고 부패혐의로 기소를 당한 상태입니다.
높은 급여를 받은 아내
Fldmann 시장은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독일 복지 협회(AWO)에 자신의 아내를 직책보다 높은 연봉과 회사 차량을 제공했다는 부패 혐의로 기소를 당한 상태입니다. 뿐만 아니라 관련 공무원들이 공금을 횡령했다는 이유로 이른바 AWO 스캔들은 현재도 검찰 조사 중에 있습니다.
성희롱
Feldmann 시장은 지난 주 치뤄진 프랑크푸르트 아인트라흐트 축구팀의 결승전 관람을 위한 세비야행 비행기에서 여성 승무원에게 호르몬 단어를 사용한 성차별 발언을 해서 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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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트로피 강탈
차붐(차범근 감독) 이후 42년만에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한 프랑크푸르트 아인트라흐트 축구팀은 프랑크푸르트 뢰머 광장에서 축하컵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팀 주장 세바스티안과 감독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축하 행사장 발코니로 가던 길에서 Feldmann 시장이 트로피를 뺏다시피 한 후 발코니로 나가서 기다리던 수많은 관중 앞에서 트로피를 선보였습니다. 이때 황당해 하는 주장과 감독의 얼굴이 SNS를 통해서 급속도로 전파되었습니다.
- 작성: 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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