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과 같은 공공장소에서 몰래 신체적 접촉 등과 같은 성추행을 경험한다면, 이 경험은 내내 트라우마로 남게 될 것입니다. 지난 월요일,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대낮에 ICE열차 안에서 두명의 남성이 한 여성을 성추행 한 사건이 발생하여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용의자는 2명의 남성, 노숙자 가능성 커
프랑크푸르트 연방 경찰은 남성 2명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추적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한명은 ICE열차 안에서 지난 월요일 오후 4시 20분경, 여성의 중요 부위를 만지는 등의 성추행을 자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해를 당한 43세의 여성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를 찾고 있으며, 현재까지 알려진 것은 용의자와 그의 동승자는 뷔르츠부르크 기차역에서 하차한 것입니다. 용의자는 그을린 피부를 가진 작고 마른 체형의 남성으로 약 55세에서 60세 사이로 추정되며, 그의 동승인은 약 30세에서 35세 남성으로 납작한 모자를 쓰고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뉴스
[plus]숫자로 비교해보는 독일과 한국의 범죄율, 독일은 얼마나 안전할까?
독일에서 일어나는 잔혹한 범죄 뉴스를 접하다보면 어두운 밤에도 걱정 없이 돌아다닐 수 있는 한국의 안전한 치안이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연방경찰은 두 사람의 외모가 노숙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용의자나 범죄에 대한 제보 대표 번호는 060 130145 1100입니다.
작성: Neven
ⓒ 구텐탁코리아(http://www.gutentag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