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8일에 함부르크(Hamburg) 대학 병원에서 독일 시민의 성관계 만족도에 대한 조사 보고서를 냈다.
해당 보고서 Gesid-연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조사 기간: 2018년 10월~2019년 9월
조사 대상: 18~75세 성인 4,955명
조사 방법: 지난 1년간 성관계, 그리고 지난 4주간 성관계에 대한 만족도 조사.
- 지난 4주 내에 성관계가 가장 많았던 집단은 30대 중반~40대 중반 남성과 20대 중반~30대 중반 여성.
- 지난 4주 내에 성관계가 가장 적었던 집단은 60대 중반 이상의 여성. 동일 연령대 남성의 경우 51%가 성관계를 가졌음.
- 지난 4주 내에 성관계를 가졌던 싱글 남녀는 각각 34%와 15%, 2년 미만의 배우자 남녀는 92%와 91%, 5년 이상의 배우자 남녀는 81%와 74%로 집계.
- 성관계에 대한 만족도는 결혼한 사람보다 싱글이 더 낮음. 다만 결혼한 커플도 관계가 오래갈 수록 만족도가 서서히 감소.
- 병을 앓고 있을 경우 성관계 빈도 감소. 지나친 음주를 했을 경우 성관계 만족도 저하.
- 지난 1년간 성관계 도중 차질이 있었다는 남성이 33%, 여성이 46%.
전반적으로 조사단은 나이는 성관계 만족도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고 분석했다. 다만 나이가 성관계 도중 성 기능 문제로 차질을 겪는데 직접적인 연관은 있다고 결론지었다.
(참고 기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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