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터바흐 연방보건부 장관은 자녀가 아플 때 첫날부터 의사를 방문해야하는 현행 규칙이 지나치게 관료적이라고 비판하면서 완화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감기와 독감 환자가 늘어나는 가을이 시작되었습니다. 독일에서는 12세 미만의 자녀가 아플 경우 부모가 자녀를 위한 병가를 가질 수 있으며 급여의 90%를 아동질병수당(Kinderkrankengeld)으로 대체됩니다. 하지만 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부모는 자녀의 병가 첫날부터 의사의 진단서를 받아야 합니다. 라우터바흐 보건부 장관은 부모들을 더욱 신뢰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겨울부터는 자녀 병가 4일째부터 의사의 진단서를 제출하도록 변경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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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 Isa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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