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사건 사고를 전합니다. 총각 파티 중 15,000볼트에 감전되는 사고와 마요르카 휴가지에서 13명의 독일 관광객이 큰 화재를 일으켰습니다.
총각 사고 중 감전사고
독일 북부 함부르크 인근 도시 Schwarzenbek에서 총각파티를 하던 26세의 남성이 15,000볼트에 감전되어서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Bild지의 보도에 따르면 사고자는 지난 토요일 저녁에 기차역으로 가서 화물 열차의 지붕으로 올라갔으며, 기차위에 위치한 고압 볼트에 감전되었습니다. 경찰은 총각 파티에 함께한 친구들을 통해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나 왜 기차에 올라갔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
마요르카 휴가지의 화재 사건
마요르카 자이퉁에 따르면 독일 뮌스터 지역에서 온 13명의 볼링 클럽 회원들은 호텔 발코니에서 파티를 하다가 화재를 일으킨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화재의 원인은 호텔 1층의 발코니에서 불이 꺼지지 않은 담배 꽁초를 옆 건물의 레스토랑 지붕으로 던졌으며, 레스토랑 지붕의 갈대 덮개에 불이 붙었습니다.
불이 처음 시작되었을 때는 13명의 관광객들은 포호하며 촬영까지 하는 등 사태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나, 불이 건물 전체로 번지면서 패닉에 빠지고 발코니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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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경찰은 13명 전체를 감금 중에 있으며,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다행히 없었지만, 2명이 경상을 입고 15만유로의 재산 피해를 당했습니다.
- 작성: 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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