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교통 노조(EVG)와 독일의 대표적인 통합 노조 단체 Verdi는 철도와 공항의 예고 파업을 발표했습니다. 파업은 빠른 곳은 목요일부터 시작되며 대규모 파업은 금요일까지 이어집니다.
철도 파업
도이치반은 4월 21일 금요일 새벽 3시부터 오후 한시까지 운행이 중지됩니다. S-Bahn을 포함한 장거리 열차 운행이 전면 취소됩니다. 오후 한시 이후 정상 운행 예정이지만 연결편이 제대로 준비되지 않을 경우 노선에 따라서 오후까지도 운행이 중지될 수 있습니다. 철도 파업은 링크를 통해서 파업 구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업 구간 실시간 확인 링크 ). 이번 파업을 통해서 철도 노조는 월 최소 650유로 인상, 고위 운영진의 경우 12%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공항 파업
노조 연합 Verdi는 보도자료를 통해서 뒤셀도르프, 함부르크, 쾰른/본, 슈투트가르트 공항의 파업을 발표했습니다. 슈투트가르트 공항은 금요일, 그 외 공항들은 목요일 밤에 시작되어 토요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서 약 700편의 항공편 취소가 예상되며, 10만명 이상의 여행객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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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 요청
도이치반은 이번 파업으로 인해서 기차가 60분 이상 지연되었거나 취소되었을 경우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공지하고 있습니다. (철도 고객 환불 방법 및 규정 링크 )
ADAC는 대중교통 파업 시 빨리 렌터카를 예약하거나, 차량 공유 서비스 (Mitfahrclub)를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작성: Isa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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