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이자율 추세와 임차인, 주택 구매자, 판매자의 상황에 따른 제안을 정리하였습니다.
부동산 대출 회사 Interhyp AG는 미국 및 유럽 중앙 은행의 최근 금인 인상 보고서를 분석 후 금년 이자율에 대한 예상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전문가 패널의 50%는 올해 이자율이 연말까지 현재의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을 예상했으며, 50%는 더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Interhyp의 고객 담당 Mirjam Mohr은 “ECB (유럽 중앙 은행)은 금리 인상을 통해서 유럽의 물가를 안정적으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부동산 시장에 큰 변동을 가져오고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구매자와 판매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2월 1일 미국 연방 준비 은행은 기준 금리를 0.25% 소폭 인상했으며, ECB는 0.5% 인상된 3%로 인상했습니다. 또한 3월 및 여름에도 추가 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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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구매자 Vs. 주택 판매자 Vs. 임차인
부동산 전문가 Ralph Henger는 Bild지와의 인터뷰에서 이자율 1%의 시대에 주택 가격의 100%를 대출받던 시기는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렵다, 라고 말하면서 은행은 주택 구매에 구매자가 더 많은 현금을 가져오기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주택 판매자는 작년 이자율이 급등하면서 주택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여서 판매 활동을 중단했지만 이제는 결정을 내려야 할 시기라고 조언합니다. 현금 유통이 급한 판매자의 경우 더 기다리면 기다릴수록 부동산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조언합니다.
하지만 구매자는 현재보다 더 큰 폭의 가격 하락을 예상해서는 안된다고 조언합니다. 장기적으로 가격 하락은 유지되나 그 폭은 크지 않을 것입니다. 독일 내 주택 부족은 심화되고 있으며 건축 비용 역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임차인의 경우 올해도 역시 추가 임대료 인상을 예상해야 합니다. 건축비 상승 및 주거 공간 부족은 임대인에게 임대료 인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던 사람들 중 현재의 주택 가격 및 이자율을 적용해도 구매 가능성이 있다면 지속적으로 매물을 찾고 구매를 시도해 봐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반면 몇 년 후에 구매를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부터 목돈 마련 및 저렴한 이자율을 확보하는 방안이 추천됩니다. 독일에서는 장기적인 주택 구매 계획 시 바우슈파 저축을 통해서 목돈을 마련합니다. 또한 바우슈파 저축은 10년 ~ 15년 후에도 1%대의 이자율을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에 5% ~ 7% 대의 이자율을 경험한 적이 있는 독일 사람들은 지금과 같은 고금리 시대에 바우슈파 저축을 통해서 10년 후의 1%대 이자율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 포스트 방크 피난츠 베라터팀 (Post Bank – Finanzberatung Team)
- 담당자: 실장 이용주
- 독일 상공 회의소 IHK 공식 자격증 보유 (주택 담보 대출, 보험, 연금, 개인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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