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에 대해서, 그리고 주유할 때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정보 그리고 꼭 알아야 하는 정보 다섯 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째, 주요소에서는 휴대폰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비행기에서 휴대폰은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유소에서는 어떨까요? 주유소에서 휴대 전화 금지 표지판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결론적으로 주유소에서는 휴대폰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실수로 휴대폰을 땅에 떨어뜨리면서 배터리가 떨어져 스파크가 발생해서 화제가 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ADAC의 기록에 의하면 현재까지 실제로 휴대폰 사용으로 인한 화재는 없었다고 합니다.
둘째, 브랜드 주유소의 기름이 더 좋다?
일반적으로 모든 주유소는 같은 정유소의 기름을 받습니다. 그 후 각 브랜드마다 다른 첨가제를 넣어서 브랜드 마다 다른 기름을 만들지만, 여러 연구에 의하면 이러한 첨가제를 통해서 만들어진 각 브랜드들의 기름은 성능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즉 각 브랜드별 기름은 엔진 성능과 연료 소비에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브랜드 주유소가 아닌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서 주유해도 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셋째, 주유소는 돈을 많이 벌을까요?
보통 우리는 주유소가 돈을 많이 벌고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실제 계산을 해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38유로라고 한다면, 87.7 센트는 세금으로, 44..4 센트는 휘발유 원가입니다. 즉 1.38 – 0.87 – 0.44 를 계산해 보면 리터당 5.8센트가 남습니다. 여기에 주유소 운영, 직원들의 월급을 제하고 나면 리터당 1 ~ 2센트의 이익을 남긴다고 합니다.
넷째, 주유소를 월요일 아침에 가장 저렴하다?
실제로 예전에는 그런 경향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휘발유 요금은 시간에 따른 변동은 있지만 요일과는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만약 저렴한 가격을 원한다면 오후 6시 ~ 8시 사이에 시도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섯째, 탱크를 가득 채우고 싶다면?
이제는 모든 주유소의 주유기는 연료가 가득 차면 저절로 주유가 멈추게 됩니다. 하지만 주유자가 좀 더 넣고 싶어서 수동으로 주유를 시도하다가는 주유 탱크가 넘칠 수가 있습니다. 휘발유가 차량의 페인트에 묻을 경우, 차량의 표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빨리 닦고 물로 씻어 주어야 합니다. 특히 여름에 탱크를 가득 채울 경우 고온에서 연료가 팽창해서 탱크가 조금 넘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름에는 너무 가득 채우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작성: Isa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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