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 · 작년 1월, 인천-이스탄불경우-베를린 입국 중에 있던 일입니다.   한국에서 받은 선물을 가져왔는데 (약 800유로 상당) 깜빡하고 공항 세관에서 신고를 하지 않고 나오다가 잡혀서 해당 물건을 압수 당했습니다. 700유로 이상일 경우 공항에서 처리를 할 수 없어서 일단 압수하고, 이후 메일로 Zoll 출두? 요청을 한다고하네요. 본인정보 및 버리지말고 연락을 주면 벌금을 포함한 세금을 내겠다고 문서작성, 싸인하고 제출, 복사본 한부는 가지고 나왔습니다. 2개월이 지나도 아무 소식이 없어서 문의 메일을 보냈더니 "해당건은 아직 공항에서 넘어오지 않았으니 한 달안에는 물어보지 마라" 는 대답을 받았고, 6개월이 지나도 답이 없어서 매달 e-mail로 문의를 넣고 있으나 일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답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럴경우 변호사를 선임해서 물건을 되찾아 올 수 있을까요?

화물 · ** 본 포스팅은 독일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됐으며, 평소 독일 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이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질문 올려주세요 ^^ ~ **       안녕하세요. 독일삼촌입니다!   이전에 ‚독일 택배회사 – 독일 우편물 2‘에서 DHL에 대해서 짤막하게 소개드렸던 적이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독일에 오면 가장 많이 경험하는 배송사가 DHL 이다 보니 이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적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여 이번 포스팅 주제를 ‚독일 DHL 이용하기‘로 정해보았습니다!     ⓒAnne Czichos / Shutterstock       DHL에 대해 다시한번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1969년 독일에서 설립되었으며, "DHL"이란 이름은 회사의 창업자들의 성씨인 Dalsey, Hillblom, Lynn의 이니셜을 따서 만들어졌습니다. 저는 처음에 Dalsey, Hillblom, Lynn (DHL)의 창업자들은 모두 미국인이라 미국에 최초로 세워졌던 것이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DHL 이라는 회사는 독일에서 최초로 창립된 회사가 맞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네요. 이렇게 처음 독일 국내운송으로 시작했던 DHL은 점차 국제운송 분야로 확장하면서 현재는 명실상부 전 세계적으로 물류분야의 선두주자가 됐습니다.     DHL 이용방법   DHL을 이용하려면, DHL 공식 홈페이지 (https://www.dhl.de/de/privatkunden.html) 나 모바일 앱을 통해 발송 신청을 하고 라벨을 출력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로 신청했을 경우에는 모바일로 발송코드가 생성이 되는데요, 이때는 별도 라벨을 출력할 필요 없이 모바일만으로도 진행이 가능합니다.     라벨을 출력했다면 보낼 물건에 부착한 뒤 근처에 DHL 무인 Packstation에서 바코드를 찍고 정해진 칸에 넣으면 끝나기도 하지만 모바일처럼 미리 출력해둔 라벨이 없어도 모바일로 구입한 바코드를 Packstation에 찍기만 해도 기계에서 물건에 부착할 라벨을 출력해줍니다.     물론 이와 같은 과정은 직접 DHL 대리점에 가도 동일한 절차로 택배화물을 받아줍니다. 다만 여기서 택배 화물 최종 무게가 처음 발송 신청당시 적었던 무게와 차이가 많이 날 경우 요금이 더 청구되거나 발송이 거부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이 점 항상 유의해야합니다!     ⓒKsanderDN / Shutterstock     최근 위와 같이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구입을 하는 경우가 많이 늘었다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여전히 DHL 대리점에서 직접 정해진 양식에 수신인 및 발송인 등을 적어 제출하여 발송하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DHL 대리점에서 보낼 때의 장점은 발송을 위한 용지, 박스, 테이프 등을 필요시 바로바로 구할 수 있다는 것인데 박스 같은 경우는 유료로 구입을 해야 하고 제 경험상 카드결제를 받지 않는 대리점도 있어 만일의 상황을 위해 10-20 유로 정도의 현금은 챙겨서 가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가격이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 를 클릭하시면 확인이 가능합니다만 한국 우체국처럼 1-6호로 나누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서류발송, 작은소포, 큰소포 등 워낙 다양한 박스가 있으니 확신이 들지 않을 경우 방문 전 미리 전화를 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크기 및 가격을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DHL은 발신자의 상황에 따라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 몇가지만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보험 서비스: 보내는 물품의 가치에 따라 적절한 보험을 선택 가능 우편물 배달 확인 서비스: 우편물이 정확하게 배달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재배송 서비스: 수신자가 배송물이 수령할 수 없는 경우 특수포장 서비스: 민감한 제품이나 대형 물품 등을 보낼 때 특수 포장 서비스 배송시간 지정 서비스:  배송물을 지정된 시간에 배송할 수 있는 서비스     [독일DHL 관련 구텐탁 코리아 글] ▶▶ 독일 전역 DHL 소포가격 인상 ▶▶ DHL 무인 택배함 이용 방법이 이렇게 변경됩니다. ▶▶ DHL의 챗봇(Chatbot), 왓츠앱(Whatsapp) 서비스의 한계와 효과적인 이용 방법 ▶▶ 7월부터 DHL은 이제 초인종을 누르지 않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독일 생활에 궁금한 점은 독일 생활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구텐탁 코리아팀이 열심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   #독일이민#독일정착#독일DHL이용하기#독일우편물       * 독일 이민을 위한 상담 및 독일 정착을 위한 서비스는 hiscamp를 통해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hiscamp는 구텐탁 코리아의 파트너 협력사 입니다. ^^

화물 · ** 본 포스팅은 독일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됐으며, 평소 독일 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이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질문 올려주세요 ^^ ~ **          안녕하세요. 독일삼촌입니다!      독일이민을 처음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의 경우 독일은 범죄율이 상당히 낮은 청렴한 국가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물론 다른 국가들 대비 살인과 같은 중범죄에 대해서는 낮은 편이지만 자잘한 작은 범죄율은 다소 높은 편이다 보니 종합적으로 봤을 때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다소 높은 범죄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wisely_Shutterstock        그런데 이러한 범죄율이 이번 포스팅 제목인 ‚독일 택배 사기‘와 무슨 연관이 있을까요 ? 바로 최근 독일에서 택배 관련한 스미싱 사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기 위해서인데요, 대부분 독일인들이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사용하고 있는 DHL과 같은 택배회사를 사칭하여 사기를 치거나 개인정보를 해킹하는 수법이 독일에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독일로 처음 이민을 오시는 분들은 이러한 문자메세지의 내 링크를 무심코 클릭하여 피해를 보기가 쉽상인데요, 독일도 한국과 똑같이 피싱, 스미싱으로 무고한 우리들의 뒤통수를 노리고 있으니 항상 경각심을 가져야겠습니다..!!     2021년 부활절 이후로 급격하게 늘고 있는 독일 내 스미싱 사기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우리가 갖춰야할 마인드가 아래와 같이 두가지가 있는데요,      첫째, 내가 자주 이용하는 운송회사라도 그 운송회사 이름으로 문자메세지가 왔을 뿐만 아니라 거기에 링크까지 걸려 있다면 무조건 의심부터 할 것  둘째, 메시지의 링크를 실수로 눌렀다면 거기에 어떤 앱을 설치해도 되냐는 질문에 절.대.로 허용하지 말 것      해당 스미싱의 목적은 다양합니다만, 그저 악성프로그램 설치나 개인정보 탈취 및 연락처 수집 목적이 가장 크고, 간혹 특정 사이트에 구독을 유도하려는 곳도 있습니다. 스미싱의 내용은 보통 아래 열거된 것과 같이 택배가 반송 됐다거나 도중에 배송이 중단됐다는 등 다소 긴급한 상황을 만들어내 링크를 서둘러 클릭하도록 유도하는데요, 자세히 읽어보면 오탈자가 포함 돼있는 경우가 많으니 독일어를 어느정도 배운 사람이라면 이 오탈자 여부도 꼭 확인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Ihr paket wird heute zum Absender zuruckgesendet. Letzte Moglichkeit es abzuholen *Link*  Paket [009232513] wurde im Verteilerzentrum angehalten. Verfolgen Sie Ihre Sendung hier: *Link*  Hallo, Ihr Paket steht noch aus. Bestatigen Sie Ihre Angaben hier: *Link* Deutsche Post  Hallo , Der Kurier nahm das Paket ab. Track: *Link*  Liebe/r , Ihre Bestellung ist verschickt! Lieferung nachverfolgen: *Link*  Vielen Dank! Ihr Termin ist bestaetigt. Aktueller Status der Sendung: *Link*  Die von Ihnen gekaufte Ware wurde versendet. Bitte uberprufen Sie die Details      ⓒNaMong Productions_Shutterstock      예방책    그렇다면 스미싱 문자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찾아보며 알아본 것들을 몇 개 소개해드릴게요 !    자신의 휴대폰 메시지 설정에 들어가 휴대폰에 저장된 연락처 외에는 메시지를 받지 않도록 설정 -> 다만 이렇게 할 경우 은행, 테어민을 문자로 공지해주는 병원 등의 번호들도 일일이 다 저장해놔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음. 또한 번호에 저장된 지인이 스미싱 사기를 당했는데 그 지인의 번호를 악용해서 자신에게 해당 문자가 올 수도 있는 상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유의가 필요함.  스미싱 문자들을 사전에 필터링 해주는 보안앱을 설치  평소에 정말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자신의 휴대폰 번호는 적거나 입력하기 않기  스미싱문자를 받았다면 절대로 답장하지 않기 -> 답장 시 추후 자신의 번호를 타겟으로 비슷한 유형의 문자가 더 자주 옴  발신자를 차단하기 -> 그러나 번호를 지속적으로 바꾸기 때문에 큰 효과는 없음  정말 기다리고 있는 택배가 있었다면 문자의 링크가 아니라 직접 해당 택배회사에 방문하여 송장번호로 배송상태 조회를 해볼 것      그러나 위와 같은 예방에도 불구하고 실수로 링크에 들어가 설치버튼까지 눌렀다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까요 ?    첫째, 즉시 스마트폰을 비행모드로 전환합니다. 더이상 인터넷으로 자신의 정보가 전달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둘째, 화면 캡쳐를 통해 증거수집을 합니다. 추후에 경찰에 신고하기 위해 자신의 상황을 보다 더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로 쓰일 것입니다.  셋째, 링크에 들어간 뒤 방금 설치된 앱이 설치된 것이 있다면 비행모드를 유지한 채로 완전히 삭제하기  넷째, 통신사에 연락해서 자신의 번호로 대량문자를 보낸 내역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면 스미싱 문자 관련 상황을 설명해서 이로 인한 비용이 자신에게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하기. 통신사가 제대로 된 조치를 하지 않았을 경우 독일망규제청 (Bundesnetzagentur, BnetzA)에 문의를 할 것  다섯째, 자신이 가입한 보험들 중 Hausratversicherung의 계약서에 이러한 피싱사기로 인한 피해보상과 관련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면 보험사에 연락해 보상과 관련하여 논의하기. Hausratversicherung 말고도 Cyberversicherung 이라는 보험도 이러한 피해에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보험 중 하나임.        [독일 택배 관련 사기 구텐탁 코리아 글]  ▶▶ 독일 DHL을 사칭한 다양한 피싱 사기에 대해 DHL이 발표한 피싱 사기 구분법과 그 대처법  ▶▶ DHL, Sparkasse, Paypal, 비트코인을 이용한 진화하고 있는 독일의 온라인 사기 사례와 그에 대한 대처법은?  ▶▶ 택배 관련 사기 급증, 연간 5만건 이상 – 이웃을 위해 택배를 맡아줄 때 주의해야 할 것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독일 생활에 궁금한 점은 독일 생활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구텐탁 코리아팀이 열심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       #독일이민#독일정착#독일택배관련사기#독일우편물          * 독일 이민을 위한 상담 및 독일 정착을 위한 서비스는 hiscamp를 통해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hiscamp는 구텐탁 코리아의 파트너 협력사 입니다. ^^ 

화물 · ** 본 포스팅은 독일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됐으며, 평소 독일 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이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질문 올려주세요 ^^ ~ **       안녕하세요. 독일삼촌입니다!   바로 전 포스팅을 통해 독일에서 주로 사용하는 택배회사를 알아봤다면 이제 실제 이러한 업체들을 이용해서 해외로부터 물건을 최종적으로 받기 전에 맞닥뜨릴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Andrii Yalanskyi_Shutterstock     „부모님께서 한국에서 보내주신 한통의 싱싱한 김치와 김자반, 영양제 등이 비행기를 타고 오고 있다고 합니다. 부푼 마음을 안고 2-3주 정도 기다렸는데 아무소식도 없어서 배송조회를 해보니 화물이 독일에 도착은 했는데 그 이후 다음 단계로 넘어가려는 기미가 보이지가 않습니다. 그러던 중 몇일 뒤 세관으로부터 편지가 왔는데 읽어 보니 물건이 세관에 묶여 있으니 가지고 가라는 내용입니다. 세관에 찾아가 보니 영양제가 가장 큰 문제였고 해당 영양제는 성분검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받기까지 최소 3주 가량 시간이 더 소요된다고 하네요. 그 사이에 같이 온 음식들은 전부 상할텐데..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     ⓒfizkes / Shutterstock     아마 독일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라면 위와 같은 비슷한 상황을 경험해봤거나 주변으로부터 들어봤거나, 또는 여러 한국 커뮤니티에서 접해봤을 겁니다. 위와 같은 사례의 경우 대부분 영양제의 성분검사를 해도 통과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결국에는 영양제는 폐기처분 또는 반송하고 통과된 나머지 것들만 받아갑니다. 이와 같이 외국에서 독일로 택배를 받아볼 때는 그 전에 그 내용물이 정확히 무엇인지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독일 국가 안보, 국민건강, 경제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물품들은 독일 세관에서 엄격하게 규제를 하고 있거든요. 사실 김치도 최근에는 아예 금지품목으로 정해진 것으로 알고 있어 이제는 한국으로부터 택배로 김치를 받기가 거의 불가능해진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렇다면 현재 독일 세관에서 유심히 살펴보는 품목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약품 및 마취제 (Arznei und Betäubungsmittel) 폭발위험성분 (Explosionsgefährliche Stoffe) 고문도구 (Folterwerkzeuge) 갈지 않은 금강석 (Rohdiamanten) 문화재 (Kulturgüter) 생필품 및 사료 (Lebensmittel und Futtermittel) 동식물 및 그것을 원료로 만든 제품 (Tiere und Pflanzen, daraus hergestellte Produkte) 직물 (Textilien) 청소년유해 영상물 (Jugendgefährdende und verfassungswidrige Medien) 무기 및 탄약 (Waffen und Munition) 상표 및 특허 침해 제품 (Marken – und Produktpiraterie) – 예) 중국산 가품 국내 제품에 심각한 타격을 줄 위험이 있는 제품 (Produktsicherheit und -konformität) – 예) 터무니 없이 싼 가전제품       자세한 내용은 아래 독일 세관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독일 수입 금지 및 제한 제품 바로가기     그 외 수입가능 물품가 및 관세를 포함한 세부 관련내용은 아래와 같이 구텐탁 코리아에서 상세히 설명한 글이 있어요. 이것과 같이 참고 하시면 앞으로 독일에서 국제택배 받으실 때 세관 (대체로 되게 불친절합니다.. ㅋ) 과 엮이는 일은 거의 없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독일 택배 수입금지 및 관세문제 관련 구텐탁 코리아 글]   ▶▶ 국제 택배를 받을 경우, 독일 면세범위와 수입불가 상품 그리고 관세 지불 규칙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독일 생활에 궁금한 점은 독일 생활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구텐탁 코리아팀이 열심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     #독일이민#독일정착#독일택배수입금지#독일택배수입제한#독일우편물       * 독일 이민을 위한 상담 및 독일 정착을 위한 서비스는 hiscamp를 통해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hiscamp는 구텐탁 코리아의 파트너 협력사 입니다. ^^  

화물 · ** 본 포스팅은 독일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됐으며, 평소 독일 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이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질문 올려주세요 ^^ ~ **       안녕하세요. 독일삼촌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어떻게 우표를 구입하고 편지봉투를 작성하는 지 알아봤었는데요, 이번에는 우편보다는 조금 더 스케일이 있는 독일에서 택배와 관련한 주제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택배도 큰 틀에서 보면 우편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체가 우편의 경우 오직 하나였다면 소포는 여러 곳이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죠. 물론 서류를 우편 대신 특송으로 보내는 경우 Fedex 나  UPS 등과 같은 곳도 있지만 그건 일상적인 방법은 아니니 논외로 하겠습니다…!     ⓒGround Picture / Shutterstock   아마 독일에서 온지 얼마 되지 않은 경우 한식이 그립다 보니 한국에서 가족들이 김치나 김 등을 택배로 보내주는 경우가 종종 있을겁니다. 한 10년 전까지는 한식당이 지금보다 많지 않았고 가격도 부담이 되니 저렇게 한국에서 받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여기도 베를린이나 프랑크푸르트와 같은 대도시들은 한인마트가 정말 많이 있어 그럴 필요가 없겠더라고요 ㅎㅎ 아무튼 이런 저런 이유로 한국에서 소포를 보냈으니 확인해보라는 연락을 받으면 그때부터 잘 받을 수 있을지 걱정반 기대반을 안할 수 없는 건 사실입니다..이처럼 독일에서 택배를 받거나 보낸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것을 전달하는 중요한 수단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독일에는 택배를 보내기 위해서는 어떤 곳을 가장 많이 이용할까요 ? 그것은 바로 DHL인데요, 아마 한국에서도 많이 들어봤텐데요, 한국에서는 주로 특송으로만 많이 알려져 있지만 독일에서는 택배시장을 꽉 쥐고 있을 만큼 물류 분야에서 최상위 기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만큼 독일에서 지내다 보면 대부분 택배는 DHL 을 이용하는 일이 많을겁니다. 그러나 DHL 말고도 여러 경쟁업체를 접할 기회도 있기 때문이 DHL을 포함해서 다른 택배회사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그림을 클릭하면 각 회사별 홈페이지에 방문할 수 있도록 링크도 걸어두었어요 ^^   독일 택배회사 종류   DHL   ⓒ r.classen_Shutterstock   1969년 독일에서 창립된 DHL은 2002년부터 독일 우체국인 도이체포스트(Deotsche Post) 가 인수했습니다. DHL이 무슨 뜻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초기 창립자인 Adrian Dalsey, Larry Hillblom, Robert Lynn 의 각 성의 첫 글자를 따서 지어진 것이랍니다.. 생각보다 별거 없었죠 ? ㅋㅋ 현재는 독일에서 약 2만9천개의 지점이 있고 독일에서 가장 큰 택배회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Hermes   ⓒTobias Arhelger / Shutterstock 1972년 함부르크에서 창립된 헤르메스는 DHL 다음으로 독일에서 두번째로 규모가 큰 택배회사에 해당합니다. 독일 내 약 1만 6천 곳에 지점이 있고,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려는 DHL과는 달리 유럽시장에만 포커스를 두고 비즈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UPS   ⓒWilliam Barton / Shutterstock   세계적으로 규모가 가장 큰 물류기업들 중 하나로 꼽히죠. 1907년에 American Messenger Company 라는 이름으로 창립됐지만 나중에 지금의 UPS (United Parcel Service) 로 변경됐어요. 특송쪽으로 뒤에 설명할 FedEx와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DPD   ⓒgoodbishop / Shutterstock   1976년에 독일에서 세워진 DPD는 ‚Deutscher Paketdienst‘ 라는 뜻을 가지고 있었으나,  오늘날에는 프랑스의 La Poste 에 인수되면서 ‚Dynamic Parcel Distribution‘ 라는 뜻으로 변경됐습니다.  운송비가 다른 곳에 비해 경쟁력이 있어DHL이나 Hermes 의 대안으로 많은 독일 기업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GLS   ⓒlma_ss / Shutterstock   1989년에 세워진 GLS는 초기에 German Parcel 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왔으나, 영국 우체국에서 인수한 뒤로 General Logistics Systems 으로 뜻이 바뀌었습니다. 독일에 약 6천개의 지점이 있는 GLS 또한 독일에서 가장 큰 물류기업들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FedEx   ⓒJHVEPhoto_Shutterstock   1971년 미국에서 ‚Federal Express‘로 설립됐던 FedEx는 몇년 뒤 오늘날의 FedEx로 이름이 변경됩니다. FedEx 또한 UPS 와 같이 세계 종합물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네덜란드 회사인 TNT 를 인수하면서 유럽시장 확장에 더욱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른 곳에 비해 비교적 빠른 특송서비스가 강점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위의 업체들을 이용하면 크게 문제없이 택배를 받아 볼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집에 없어서 택배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미리 택배회사에 이웃에 맡겨 달라거나 문앞에 놔달라는 메시지를 남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그렇게 하지 않아도 알아서 맡기고 가는 경우도 있으나 간혹 도로 가져가서 발송자에게 반송해버리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니 이 점 꼭 유의하세요!       [독일 택배 관련 구텐탁 코리아 글] ▶▶ 한국 혹은 해외에서 오는 택배를 위해 알아두면 좋은 팁! ▶▶ DHL 무인 택배함 이용 방법이 이렇게 변경됩니다. ▶▶ 독일에서 한국으로 택배 보내는 방법, 비용 비교 그리고 주의사항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독일 생활에 궁금한 점은 독일 생활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구텐탁 코리아팀이 열심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   #독일이민#독일정착#독일택배회사#독일우편물     * 독일 이민을 위한 상담 및 독일 정착을 위한 서비스는 hiscamp를 통해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hiscamp는 구텐탁 코리아의 파트너 협력사 입니다. ^^

화물 · ** 본 포스팅은 독일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됐으며, 평소 독일 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이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질문 올려주세요 ^^ ~ **       안녕하세요. 독일삼촌입니다!   독일 차량 및 교통 시리즈는 하면 할수록 주제가 끝이 없는 거 같아서 잠시 쉬어가는 타임으로 독일 우편물 시리즈로 포스팅을 몇 개 해볼까 합니다. 그 중 오늘은 독일에서 편지보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Hafiez Razali / Shutterstock   요즘 한국은 이메일을 통해 연락을 하는 경우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가끔씩 한국 관공서에 문의사항이 있어 이메일 문의를 위해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담당자 연락처는 있는데 정작 이메일 주소는 없을 때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보니까 각 홈페이지 내 자체 상담창구가 갖춰져 있다 보니 그런 것이더라고요. 굳이 이메일이 없어도 바로 문의가 가능하도록 말이지요.     반면 독일은 거의 모든 소통을 아직까지도 이메일로 하고, 심지어 종이 우편으로도 일처리를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계약 관련 서류, 입학원서, 세금 및 은행 관련 서류 등의 경우 꼭 우편물로 보내거나 받아야만 효력이 인정되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그렇다보니 독일생활을 시작한다면 이 우편을 보내는 방법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한국에서 온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의 경우 이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답답하고 불편해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독일에 온 이상 이들의 룰에 따를수 밖에요..ㅜㅜ     자~ 그럼 편지를 보내려면 무엇부터 해야하죠 ? 네, 맞습니다. 우표가 있어야겠죠. 우표는 독일어로 Briefmarke (브리프마커)라고 하는데요, 우표는 아래 링크와 같이 독일 우체국 (Deutsche Post 도이체 포스트)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우표를 출력하고 붙여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우체국이나 동네 곳곳에 있는 대리점에 가서 ‚브리프마커‘ 달라고 하면 현장에서 바로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ㅎㅎ     ▶▶ 독일 우편 인터넷으로 바로 구입해서 출력하기     참고로 위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Ergänzungsmarke‘ 를 볼 수 있는데 이게 뭔지 의아해 할 수 있습니다. ‚에어겐쭝스마커‘ 라고 발음하는 이것은 직역하면 보충우표(?) 라고 할 수 있는데 기존에 소지하고 있는 우표에 몇 센트만 더 추가해서 좀 더 큰 우편을 보내고자 할 때 주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보통 계약서와 같은 우편물은 서류봉투와 같은 큰 편지봉투에 넣고 보내는데 이때 해당 크기의 서류를 보내는데 필요한 비용은 1.60 유로 입니다 (500 g 까지 기준). 그런데 집 서랍에 오랫동안 숨어 지내던 1유로짜리 우표를 발견했으나 서류를 보내려면 60센트가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때 위 링크에서 에어겐쭝스마커들 중 20센트짜리 3개를 구입하고 출력해서 붙이면 깔끔하게 해결이 됩니다. 물론 60센트짜리를  바로 구입하면 될텐데 인터넷 구입으로는 50, 60 센트 등의 단위가 안보이네요.. 아무래도 이건  우체국 또는 대리점에 직접 가서 구입을 해야하나봅니다.. 혹시 다른 좋은 방법이 있다면 댓글 알려주세요! ㅎㅎ     우표 가격표 (2023년 2월 기준) Postkarte – 엽서 – 0.70 EUR Standardbrief bis 20 g – 편지 20g 까지 (A4용지 3장 정도) – 0.85 EUR Kompaktbrief bis 50 g – 편지 50g 까지 (A4 용지 8 장 정도) – 1.00 EUR Großbrief bis 500 g – 큰편지 500g 까지 (A4 용지 95 장 정도) – 1.60 EUR Maxibrief bis 1000 g – 큰편지 1000g (1kg) 까지 – 2.60 EUR       편지봉투 작성법   ⓒAnatoliy Sadovskiy / Shutterstock     독일에서는 대부분 위의 사진과 같이 좌측 하단에 구멍이 있고 투명비닐로 처리된 편지봉투를 사용합니다. 워낙 우편으로 받는 일이 많다 보니 보내는이/받는이 등을 한 곳에 편리하고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인 것 같아요.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은 해당 구멍에 보여야하는 정보에도 순서에 맞게 반드시 기입해야한다는 점인데요,  맨위 상단에는 작게 보내는 사람/주소, 그다음으로 받는사람/주소가 보이도록 기입해야합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예시는 구글에서 ‚Brief mit Fenster beschriften‘ 을 검색하시면 다양하게 참고할 수 있습니다 ^^   물론 구멍이 없는 편지봉투도 있고, 그러한 경우 좌측상단에는 보내는 사람/주소, 우측 상단은 우표, 그리고 좌측하단에는 받는사람/주소를 기입하면 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독일 생활에 궁금한 점은 독일 생활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구텐탁 코리아팀이 열심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     #독일이민#독일정착#독일편지보내기#독일우편물     * 독일 이민을 위한 상담 및 독일 정착을 위한 서비스는 hiscamp를 통해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hiscamp는 구텐탁 코리아의 파트너 협력사 입니다. ^^  

화물 ·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데요,   제가 독일 온라인 웹사이트에서 제품을 하나 구입하였는데, 1KG 안되는 물건.   배송조회를 해 본결과 4/6일부터 프랑쿠트 우체국에서 움직이질 않고 있습니다.   DHL PARCEL ===> 우체국으로 넘어간것 같아 보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구텐탁 웹사이트를 찾아 여쭤봅니다.   혹시 독일, 코로나 때문에 우체국이 락다운 되어있나요?   혹시 최근 미국이나 한국으로 물건 보내신분 중에 받기까지 대략 얼마정도 걸렸는지 알고 싶습니다.   댓글 감사하구요 , 코로나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십쇼 .    

화물 · 한국에서 전자제품 구입해서 독일로 입국하면 촐에 걸릴까요? 한국에서 선물하려고 스마트폰을 사서 독일로 귀국하려는데, 대충 400~500유로 정도 나갑니다. 며칠 뒤에 독일에 들어가는데, 혹시 촐에서 폰을 붙잡을까요? 붙잡는다면 관세를 얼마나 내게 될까요?

화물 · 한국에서 친척이 마스크를 백 장 정도 보내준다고 합니다. - 마스크 배송에 제한이 있나요? 1인 90개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 마스크가 의약 제품처럼 Zoll에 걸릴까요? - 만약 걸린다면 얼마나 나올까요? Zoll이 연락해 오면 가서 세금을 내면 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