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병원 관련 질문
안녕하세요, 현재 친동생이 독일에 유학을 가 있는 한국인입니다.
이번에 동생이 뮌헨에서 맹장염과 기타 염증으로 인해 급히 개복 수술을 받았는데, 그 뒤로 치료가 지지부진하고 다시 염증이 재발해 배꼽을 들어내는 수술까지 추가로 진행해야 할 상황이 되었어요.
계속 상처가 덧나거나 괴사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어 동생은 입원 치료나 항생제 사용을 강력히 원하고 있는데...병원에서는 계속 아직 젊으니까 너의 자연 치유 능력을 믿으라는 식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하네요. 독일이 원래 항생제 사용에 많이 보수적인 편일까요...? 아니면 이 병원 의료진들의 성향인걸까요?
개인적으로는 좀 더 치료해 주시는 의사분들을 믿고 지켜보는 게 좋다는 입장이지만 일단 동생을 심적으로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영어가 가능하고 의사소통에 문제는 없지만...조금 더 독일어에 능숙하고 의견 전달이 강력하게 가능하실 통역사 분을 모시는 것이 좋을까요? 혹은 다른 병원에도 한번 내원해 보는 것이 좋을까요?
수술을 마쳤고 현재 통원중인 병원은 Großhadern Clinic 입니다.
글 작성자에게 포인트를 선물로 보내주실 수 있습니다.
먼저 로그인을 해주세요.
-
작성일
2020.05.20 -
작성일
2024.11.11 -
작성일
2024.11.05 -
작성일
2024.10.29 -
작성일
2024.10.25 -
작성일
2024.10.22 -
작성일
2024.10.18 -
작성일
2024.10.09 -
작성일
2024.10.07 -
작성일
2024.09.30 -
작성일
2024.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