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지난 수요일 베를린의 Schöneberg-Tempelhof 지하철역에서 4명의 남성들로부터 공격을 당했습니다.
그들은 공격전에 피해자에게 중국인인지 물어보았다고 경찰이 전했습니다.
수요일 밤 9시 15분, 4명의 가해자들은 지하철역 벤치에 앉아있던 한국인 피해자를 무차별 공격 후 도망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남자는 안경이 파손되고 얼굴과 한쪽 다리에 부상을 입고 경찰에 신고 했습니다.
폭행 시작 전 피해자가 그들에게 출신을 물어봤을 때, 4명 중 두명은 자신들이 터키 출신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들은 육체적 폭행 외에도 동성애 혐오 발언을 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경찰은 도망간 4명의 가해자들을 조사중에 있으며, 특히 외국인 혐오, 동성애 혐오 및 위험한 신체 상해로 인해 이 사건을 국가 안보 사건으로 간주,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독일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확대되면서 아시아인 혐오 범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 참고 기사: 독일에서 점점 증가하는 아시아인 혐오 범죄
조사에 의하면, 아시아 이민 배경을 가진 사람들의 49%는 코로나 기간 동안 인종 차별을 경험했으며, 이들 중 62%는 언어적 모욕, 11% 신체적 공격을 포함한 언어 공격 (소독제를 뿌려라, 감염원이다) , 27%는 제도적 인종 차별 (예 – 병원에서 진료 거부)을 당했습니다.
코로나19 등으로 심한 인종차별을 당한 경우 대처 안내를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1. 코로나바이러스로 등으로 인해 차별이나 피해 등
o 사건, 사고 발생 시 경찰에 신고 : 110
– 경찰 신고 후 경찰 안내에 따라 행동
2. 강력범죄 발생시에는 경찰(110) 및 담당공관에 연락
o 영사콜센터 : +82-2-3210-0404(24시간)
o 주 독일 대사관 : +49-(0)30-260650(주간), +49-(0)173 407 6943(야간.주말)
o 주 본 분관 : +49-(0)228-943790(주간), +49-(0)170 337 9105(야간.주말)
o 주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 +49-(0)69-9567520(주간), +49-(0)173 363 4854(야간.주말)
o 주 함부르크 총영사관 : +49-(0)40-650677600(주간), +49-(0)170 340 1498(야간.주말)
3. 경찰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경우 연방차별금지청(Antidiskrminierungsstelle des Bundes)에 도움 요청
o 연방차별금지청은 차별로부터 보호를 받아야 하는 사람들을 지원하고 있음.
– 인종 차별주의적 동기나 출신 민족, 성별, 종교, 장애 등
– 불이익으로부터 보호 받을 권리 및 법적 절차의 방법들을 안내
전화 : 030 18555-1855 / 이메일 : [email protected]
문의하기 : https://www.antidiskriminierungsstelle.de/EN/AdviceForIndividuals/AdviceForVictims/adviceforvictims_node.html
https://www.antidiskriminierungsstelle.de/DE/Service/Kontakt/kontakt_node.html
4. 지속적인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을 때 영사콜센터 통역서비스 요청 : +82-2-3210-0404 (2번 외국어 통역 서비스 : 영어)
http://www.0404.go.kr/callcenter/translation_service.jsp
ⓒ 구텐탁코리아(http://www.gutentag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