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살면서 관심이 있으시면 자주 들어보셨을 만한 서비스가 있는데요, 바로 Rail & Fly 서비스입니다.
열차에 특화된 독일 대중교통 환경에 맞추어 각 항공사가 도이체반과 연계하여 항공권을 사면 소정의 추가금을 받거나, 프로모션에 따라서는 무료로 기차를 연결해주는 신기한 서비스입니다.
루프트한자의 경우 성인 왕복 항공권 기준 2등석 60유로 / 1등석 120유로 추가금이 정해져 있고 아시아나항공은 매달 내용은 달라지지만 무료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여행사에서는 패키지로 판매를 하므로 레일앤플라이 서비스가 이미 추가가 되어서 판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합리적인 예약을 위해서는 레일앤플라이 추가된 항공권 금액과 기차표 없이 항공권만 구매 할 경우를 비교하여서 얼마 정도 금액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한다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참고로 이번에 아시아나항공에서 독일 10개 대도시에서 출발하는 Rail & Fly 서비스를 런칭합니다.
항공권 구매할 때 직접 원하는 편명을 선택 후, 원하는 도시에서 프랑프루르트로 왕복 기차편을 무료로 함께 예악할 수 있습니다.
왕복 예약이 가능한 도시는 슈투트가르트, 뉘른베르크, 라이프치히, 베를린, 뮌헨,
하노버, 함부르크, 뒤셀도르프, 쾰른, 드레스덴 입니다.
그리고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아시아나항공 서비스 리뉴얼기념으로 여러 가지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에 응모해서 저렴한 항공권 구매 뿐만 아니라, 아기자기한 기념품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 레일 인 플라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이벤트 참여를 위한 링크
루프트한자 기준
※ 홈페이지에서 직접 기차역으로 기차편명을 선정하여 항공권과 함께 구매가 가능합니다.
https://www.lufthansa.com/kr/ko/rail-and-fly
아시아나항공 기준
※ 운항 도시 : 슈투트가르트, 뉘른베르크, 라이프치히, 베를린, 뮌헨, 하노버, 함부르크, 뒤셀도르프, 쾰른, 드레스덴 는 직접 출발역으로 지정해서 검색하면 기차출발 시간+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이외에 도시는 예약발권센터를 통해 항공편 출발 당일 및 출발 전날과 항공편 도착 및 도착 다음 날에 운행하는 독일철도에 한하여 예약 및 발권이 가능합니다.
https://flyasiana.com/C/de/ko/contents/rail&fly-service+
레일앤 플라이 사용 시 주의해야 할 부분
레일앤 플라이 탑승권은 직접 별도의 체크인 사이트에서 진행해야합니다. (항공권 체크인과 별도) 다만 항공사나 여행사에 따라서 체크인 없이 바로 QR코드를 주는 곳도 있습니다.
한번 사이트에서 체크인이 되었다면, 변경 및 해당 구간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지연이 발생하더라도 항공편 출발 2시간 전까지 출발지 공항에 도착할 수 있는 Rail&Fly 연결편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모든 승객은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공항에 도착할 책임이 있습니다. 버스 또는 기차의 도착 지연으로 인해 여행객이 항공편을 놓치는 경우 항공사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이외에도 각 항공사, 여행사 별로 사용 조건이 다를 수 있어 예매 전 확인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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