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기세척기는 우리의 일상 생활에 큰 도움을 줍니다. 물을 아낄 수 있으면 설거지 시간을 절약하고, 식기도 더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식기 세척기 사용 방법은 간단하지만, 몇 가지 팁을 알면 더욱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척이 끝나면 문을 열어두어야 할까요?
세척이 끝나면 증기가 잘 빠져나가도록 식기세척기 문을 완전히 열어두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부엌의 창문도 함께 열어주면 수증기 배출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주의할 점은 부엌이 수증기에 약한 목재로 만들어졌을 경우에는 식기 세척기의 뜨거운 수증기가 나무로 된 부엌 가구를 팽창시키셔 손상 시킬 수도 있으므로, 세척이 끝난 후 30분 정도 지나서 문을 여는 것을 추천합니다.
세척기에 넣기 전에 그릇을 미리 닦아서 넣으면 세척이 더 잘 될까요?
먼저 음식 쓰레기는 무조건 제거된 상태에서 식기세척기에 넣어야 합니다.
그리고 식기 세척기에 Schmutzsensor(오물센서)가 장착되어 있는지 확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 센서는 그릇들에 있는 음식 찌꺼기와 그릇의 더러운 점을 체크하여서 물의 강도, 온도, 헹굼 과정을 조정합니다. 그릇을 일차로 씻어서 넣을 경우 식기세척기는 그릇이 많이 더럽지 않다고 판단할 경우 더 적은 물로 더 적은 압력으로 세척을 하고, 결국 식기류가 완전히 깨끗히 세척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식기 세척기에 넣기 전에 이미 물과 세제 그리고 시간을 쓰는 손해도 있습니다.
오물센서가 없다면 씻어야 하는 식기류의 더러움 정도, 기름기 등에 따라서 온수 온도, 강도를 조절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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