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모터쇼(IAA, 9월 뮌헨) 개최 계획 발표
행사 ·
5.18(화) 마쿠스 죄더 바이에른 주총리는 주정부 내각회의를 통해 코로나 확산이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는 것을 계기로 일부 봉쇄조치 완화를 결정하면서, 이와 함께 9월 뮌헨에서 국제 모터쇼(IAA)를 개최할 계획임을 밝혔는바, 아래 관련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IAA : 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
ㅇ 바이에른주는 코로나 3차 확산이 감소세로 접어듦에 따라 지난 5.18(화) 내각회의에서 일부 봉쇄조치 완화 계획을 발표함.
- 5.18(화) 기준 △7일간 지표 100명 하회(81.7), △집중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수 감소, △1차 백신 접종률 39.2%, 2차 접종까지 완료된 접종률 11.1%
ㅇ 이번 완화 계획에 따르면,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유지하는 경우 △2021.9.1.부터 박람회 운영 재개가 허용되며, △엄격한 위생수칙(Hygienekonzepte) 아래 소비재 박람회(TrendSet, 2021.7.10.~12)가 시범적으로 운영될 예정임.
ㅇ 이에 따라 9.7~12일 기간 동안 국제 모터쇼(IAA)가 지난해 경합 끝에 새로운 개최지로 뮌헨으로 결정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국제 모터쇼(IAA)는 1951~2019년까지 약 70여년 간 격년으로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어 왔으나, 전시업체 및 관람객수 감소, 환경보호단체의 반대 시위 등으로 차기 개최지가 뮌헨으로 결정된 바 있음.
ㅇ 마르크스 죄더(CSU, 기사당) 주총리는 내각회의 후 “위생수칙 준수를 전제로 국제 모터쇼(IAA) 개최가 가능하다”고 언급하였으며, 후베르트 아이방어(FW, 자유선거연합) 주경제부장관은 국제 모터쇼(IAA)가 호텔, 택시, 소매업 등 경제 전반에 부가가치를 창출할 희망의 불빛(Lichtblick)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박람회 개최를 확신함.
ㅇ 이와 관련, 클라우스 디트리히 뮌헨박람회 이사회 의장은 이번 내각회의 결정을 환영하며 예방 및 위생수칙 아래 국제 모터쇼(IAA) 등 금년 가을부터 예정된 박람회의 대면 개최를 준비할 것이며,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라 여행제한 완화와 더불어 지역 경제에 중요한 신호가 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도 모터쇼 개최 계획에 변경이 없음을 강조함.
ㅇ 7월 소비재 박람회의 시범적 개최 이후 국제 모터쇼(IAA)의 참석자 규모와 구체적인 운영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CES 2021 등 최근 온라인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사례와 라이브 스트리밍, 온디맨드(On-Demand) 등 디지털 콘텐츠 확산 트렌드에 따라 국제모터쇼는 온·오프라인 통합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최될 것으로 주요 언론은 전망함.
출처: 주 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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