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추적 앱(Corona-Warn-App) 안내
알림 · 코로나-19 추적 앱(Corona-Warn-App) 안내
6.16(화) 독일 공식 코로나-19 추적 앱(Corona-Warn-App)이 발표되었습니다. 동 앱은 스마트폰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확진자와 접촉 여부를 판단하여 감염 위험성을 파악하고 감염 경로를 추적하여 추가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앱 설치는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결정할 수 있으나, 단계적 완화조치에 따른 일상 생활로 복귀시 코로나 확산 방지에 중요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는 만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설치를 부탁드립니다.
Q1. 어떻게 설치하나요?
A)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App Store(iOS 13.5 버전 이상) 또는 Google Play(Android 6.0 버전 이상)에서 "Corona-Warn-App"을 검색하신후 무료로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설치 시 ① 개인정보활용 동의(Datenschutzerklärung) → ② 감염 위험성 안내 활성화(Risiko-Ermittlung aktivieren)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앱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휴대폰 기기의 블루투스 설정이 활성화되어 있어야 하며,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휴대폰 설정에서 선택)
* 블루투스(Bluetooth) : 블루투스는 휴대폰, 노트북, 이어폰, 헤드폰 등의 휴대기기를 서로 연결해 정보를 교환하는 근거리 무선 기술 표준으로, 휴대폰의 경우 휴대폰 설정에서 블루투스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음.
※ 앱 다운로드시 독일로 국가 설정이 되어있어야 함
Q2. 코로나-19 추적 앱(Corona-Warn-App)이 왜 필요한가요?
A) 코로나-19 추적 앱은 코로나 확산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 기기간 접촉 기록을 저장하여 확진자와의 접촉여부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추가 감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회적 거리유지, 마스크 착용, 위생수칙과 더불어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는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예) 어제 탑승했던 지하철 옆자리에 앉았던 승객이 확진된 경우, 감염 위험성 증가(Erhöhtes Risiko) 메세지 수신과 함께 이에 따른 행동 수칙을 안내받습니다.
Q3. 코로나-19 추적 앱에 어떤 기능이 있나요?
A) 사용자가 확진자와 가까운 거리에서 일정시간 이상 접촉한 경우, 접촉 사실을 통보하고 행동 수칙을 안내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감염 여부를 모르는 상태에서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잠재적 확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확진자의 감염경로 식별 및 동선 추적을 위한 역학조사를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앱을 설치하면 앱을 상시 켜두지 않아도 자동 실행되며, 앱이 설치된 다른 기기를 인식하여 익명의 임의코드를 저장합니다. 위치 정보는 저장되지 않습니다.
Q4. 코로나-19 추적 앱은 어떻게 작동하나요?
A) 휴대기기를 서로 연결해 정보를 교환하는 블루투스 신호를 기반으로 휴대전화 간 ▲접촉 시간, ▲거리 등을 측정하며, 이를 16자리 임의코드로 저장하여 기기간 익명화된 암호를 교환합니다.
확진자의 경우 확진 여부를 앱에 입력하여 자발적으로 다른 사용자들에게 알릴 수 있으며, 앱에 저장된 암호화된 접촉자를 추적하여 접촉 사실을 통보하고 이에 따른 행동 수칙 또한 안내합니다.
저장된 정보는 14일후 삭제되며 수집된 데이터가 분산되며 중앙으로 모이지 않습니다. (dezentral)
Q5. 코로나-19 추적 앱을 꼭 설치해야 하나요?
A) 설치는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추적 앱의 사용을 통해 개인뿐만 아니라 다른 시민의 건강 또한 보호할 수 있으며, 앱의 목적은 코로나 감염 경로를 신속하게 식별하고 확산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동 앱을 사용한다면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 이를 신속히 확인하여 자가격리 및 검사를 통해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앱은 언제든지 삭제할 수 있으며, 앱에 저장된 모든 정보도 삭제됩니다.
Q6. 코로나-19 추적 앱은 어떻게 개발되었나요?
A) 연방정부의 의뢰로 Deutsche Telekom과 SAP가 Fraunhofer-Gesellschaft, Helmholtz-Zentrum, CISPA 자문을 받아 공동 개발하였습니다.
개인정보 관련, 연방정보보안기술청(Bundesamt für Sicherheit in der Informationstechnik) 및 연방정보보호위원회(Bundesbeauftragte für den Datenschutz und Informationsfreiheit)가 참여하였으며, 로버트 코흐 연구소는 기술적 자문과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요구 사항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추적 앱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다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독문) http://www.corona-warn-app.de
(영문) https://www.bundesregierung.de/breg-de/themen/corona-warn-app/corona-warn-app-englis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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