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오피스에 대한 독일 경영진들의 생각은?
독일 직장생활 A to Z · 홈오피스에 대한 독일 경영진들의 생각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뉴노멀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홈오피스는 보편적인 업무방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지난 24일부터 독일 직장에 3G 규칙이 적용되면서 홈오피스로 일하는 직장인들의 수는 당분간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그렇다면 홈오피스에 대해 독일 경영진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Linkedin이 11개국의 2000명의 경영진을 대상으로 Yougov에 의뢰해 2021년 8월 4일에서 9월 1일 사이에 직원이 1,000명 이상이고 연간 매출이 미화 2억 5,0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의 임원 2050명을 대상으로 브라질, 독일 (253명의 관리자가 참여), 프랑스, 아일랜드, 이탈리아, 멕시코, 네덜란드, 스페인, 영국, 미국, 아랍에미리트 등 11개국에서 진행한 홈오피스와 관련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독일 경영진들은 다른 나라의 경영진들에 비해 홈오피스로 인한 업무성과에 회의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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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응답자의 3분의 1 정도에 해당하는 37%의 독일 관리자들은 직원들이 보다 유연하게 일할 수 있도록 홈오피스 등을 허용할 경우 회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문에 참여한 11개국의 관리자들 중에서 아일랜드 관리자들의 40%가 홈오피스 업무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답하여 독일보다 높은 우려를 나타냈으며, 이탈리아 경영진들의 20%, 설문에 참여한 경영진들의 평균 30%가 홈오피스에 대한 우려를 표하였습니다.
홈오피스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을 낸 독일 관리자들은 직원들이 집에서 일을 제대로 하지 않을 까봐 가장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응답자의 38%는 작업이 완료되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하였으며, 이탈리아와 브라질 경영진들의 각각 17%, 영국 경영진들의 21%, 프랑스 경영진들의 22%만이 작업완료에 대해 우려하는 것이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독일의 경영진들이 업무 완료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독일 경영진들은 홈오피스로 인해 팀 내 협력이 더 어려워질 까봐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경영진들은 홈오피스로 근무하는 직원이 승진이나 경력 개발 측면에서 불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문에 참여한 70%의 경영진들은 일주일에 적어도 3~5일 정도 향후 직원들이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것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든 우려에도 불구하고 독일 경영진의 84%는 홈오피스의 장점을 인정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근처에 살지 않는 우수한 지원자를 고용할 수 있고 직원이 유연하게 개인적인 일을 처리하고 집에서 바로 업무에 투입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을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sitthiphong /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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