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다세대 층간 소음
Daniel
·
2020-11-09 15:50
·
조회 10020
새로 입주한 집에 층간 소음이 좀 있습니다. 웬만한 소음은 그냥 참는 편인데, 화장실 소리는 좀 큰 편인 것 같더라고요. ;;;
그리고 현관문 닫는 소리가 크고, 간혹 무슨 구두를 신고 걸어다니는 듯한 소리도 들렸습니다. 이거에 대해서 윗집에 양해를 구했더니 조심은 하는지 나아지기는 했습니다만, 일상 생활에서 나는 소리인지 완전히 안나는 건 아니더라고요.
화장실 배관 소리는 적어도 윗집의 부주의로 난다고 여기긴 어렵고요, 이게 가장 심합니다. ;;;
독일에서 이런 건 집주인에게 따져도 되는 것일까요?
좋다구나 하고 입주했는데 층간 소음이 있어서 조금 깨네요. 이사 전에 이걸 확인했어야 했는데...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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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에 대해서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은 걸로 알아요. ㅠㅠ 하지만 기본적으로 독일에선 층간소음이 최소 14데시벨을 초과하면 안 되는 것으로 압니다. 윗집에 이미 문제를 알렸고 층간 소음이 14dB이상으로 심하다면 집주인에게 따져도 될 일일 것 같아요. 실제로 집주인이 방관했다가 법정까지 가서 세입자가 소음 정도가 14데시벨을 초과한 걸 증명해내서 승소했던 일이 있었어요. 대신에 입주하신지 얼마 안되신다는게 걸리긴 하지만, 우선 할 수 있는 일은 그거 같군요
오, 그런 기준이 있군요. 그런게 있다면 집주인에게 할 말이 하나 더 생기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