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 세계는 항상 모든 연령대의 사람을 매료시킵니다. 그러나 매혹적인 수중 탐험을 위해 직접 다이빙하고 잠수할 필요는 없습니다. 독일 전역에는 열대 바다의 이국적인 수중 생물부터 독일의 토종 물고기까지 30여 개의 아쿠아리움이 마법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며 당신을 기다립니다. 그중 일부 수족관은 각자의 독창적 테마로 독일에서 가장 아름답고 인상적인 유리 장벽 뒤 푸른 세계를 창조하였습니다. 다음 목록은 짓궂은 날씨의 독일에서 실내 나들이 코스로 방문할 가치가 있는 7개 아쿠아리움에 대한 개요입니다.
테마별 추천 아쿠아리움
수중 엘리베이터, 열대 바다 탐사 : Aquadom & Sea Life, Berlin
독일에서 운영 중인 8곳의 수족관 체인 중 Sealife Berlin은 가장 스펙타클한 열대 해양 세계를 구현합니다. 방문객은 해양 터널을 탐험하며 약 100종의 바다 생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터치 수족관에서 홍합, 가제, 불가사리를 직접 만져볼 수 있습니다.
특히 Sealife 옆에 있는 Radisson SAS Hotel 로비의 Aquadom은 이미 세계적 명소입니다. 100만 리터 물이 담긴 25미터 높이의 세계에서 가장 큰 단독 수족관은 유리 엘리베이터로 통과할 수 있습니다. 유리 밖 수중 세계에서는 산호초의 멋진 풍경과 이국적 물고기 떼를 만날 수 있습니다.
– 위치 : Spandauer Str. 3, 10178 Berlin
– 개관 시간 : 매일 오전 10시 – 오후 19시(마지막 입장 17시 30분)
– Aquadom 탑승 시간 : 오전 11시 – 오후 18시 45분(Sealife Berlin 입장객만 탑승 가능)
– 입장료 : 성인(15세 이상) 19유로 / 어린이(3세~14세) 15유로
독일 최대의 토종 민물고기 수족관 : Müritzeum, Waren(Müritz)
건축학적으로 특별한 인상을 주는 배 모양의 수족관은 Waren의 구시가지 작은 호수(Herrensee)에 위치합니다. 독일 1,000개의 호수에 서식하는 50종 이상의 토종 물고기가 24개의 수족관에 터를 잡았습니다. 독일에서 가장 큰 민물 수족관은 2층에 걸쳐 10만 리터의 물로 채워져 있습니다. 특히 ‘흰살생선(Maräne)’ 수백 마리 무리의 우아한 움직임은 Müritzeum의 하이라이트입니다.
– 위치 : Zur Steinmole 1, 17192 Waren(Müritz)
– 개관 시간 : 매일 오전 10시 – 오후 19시
– 입장료 : 성인 14유로(할인 11유로) / 청소년(6세~16세) 6유로 / 반려견 4유로 / 가족(성인 2명 + 16세 이하 청소년) 34유로
진화의 비밀, 자연사 수족 박물관 : Aquazoo Löbbecke Museum, Düsseldorf
25개의 서로 다른 테마의 수족관은 서식지 수중 동물의 진화와 적응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시설 내부에는 수족관은 물론 동물원과 박물관 시설이 포함되어 다양한 볼거리의 만능 패키지를 제공합니다. 바다에서 발현된 생명의 진화 과정은 물론 앙증맞게 헤엄치는 아프리카 펭귄부터 넓은 해수 수족관에서 흑상어의 위용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위치 : Kaiserswerther Str. 380, 40474 Düsseldorf
– 개관 시간 : 매일 오전 10시 – 오후 18시
– 입장료 : 성인 9유로 / 어린이, 학생 5유로 / 가족 18유로
희귀 수중 생물과 파충류 수족관 : Wilhelma Aquarium & Terrarium, Stuttgart
독일의 가장 다양하고 생소한 수중 생물로 가득한 수족관은 독일 남부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동식물원의 주요 테마입니다. 갈래 수염 Gabelbärten, 재단사 Schneidern 그리고 깃발 Strömern등 희귀한 어종을 포함한 500종의 물고기와 37종의 파충류는 낯설지만 방문객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최근 이주한 호주산 야생 악어 3마리는 최대 6미터까지 자랄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살아있는 파충류입니다.
– 위치 : Wilhelma 13, 70376 Stuttgart
– 개관 시간 : 오전 9시 – 오후 18시 30분(화요일 17시 30분 마감)
– 입장료 : 성인 19유로 / 학생(18세~28세) 12유로 / 어린이, 청소년 8유로 / 가족(성인 2명 + 자녀) 40유로
고래와 대왕오징어, 오직 바다 세계에 집중한 수족관 : Ozeaneum, Stralsund
발트해에 위치한 Ozeaneum은 독일 해양 박물관 재단에 속한 박물관 겸 아쿠아리움입니다. ‘세계의 바다’ ‘발트해’ ‘어린이를 위한 바다’ ‘1:1 실물 크기 바다 거인’ ‘바다의 탐험’ 등 5가지 테마로 흥미진진한 바다 특별전을 진행합니다. 수족관의 옥상은 Stralsund 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야를 제공하며, 옥상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공원 내 펭귄 서식지는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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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Hafenstraße 11, 18439 Stralsund
– 개관 시간 : 매일 오전 9시 30분 – 오후 18시
– 입장료 : 성인 17유로 / 학생 12유로 / 어린이, 청소년 8유로
북해의 갯벌 체험, 향유고래 : Multimar Wattforum, Tönningen
북해 항구도시 Tönningen의 아름다운 수족관에서 작은 갯벌을 탐구하고, 물고기 무리와 다이빙하고 거대한 향유고래의 눈을 바라보며 이들이 무엇을 원하고 먹고 싶어 하는지 장난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대형 수족관에서 일주일에 두 번 진행되는 물고기 피딩은 잊지 못할 장관을 연출합니다.
– 위치 : Dithmarscher Str. 6a, 25832 Tönning
– 개관 시간 : 매일 오전 10시 – 오후 17시(12월 24일 휴무)
– 입장료 : 성인 9유로 / 어린이(4세~15세) 6유로 / 가족 25유로
북해와 열대 바다의 조화, 해저 터널 : Sylt Aquarium, Sylt
독일 최북단 Sylt 섬의 모래 언덕 한가운데 자리한 아름다운 수족관은 북해와 열대 바다 생물의 만남의 광장입니다. 북해로 상징되는 Helgoland와 열대 산호의 Korallenwelt는 각각 10미터 길이의 유리 터널이 교차하며 얼룩말 상어, 표범 가오리, 바다 사자 등 북해와 열대의 흥미로운 생물을 온몸으로 관찰할 수 있습니다. 화학 처리가 안된 순수한 북해 바닷물을 사용하는 Sylt 아쿠아리움의 수중 동물들은 이곳에서 가장 편안함을 느낍니다.
– 위치 : Gaadt 33, 25980 Sylt
– 개관 시간 : 매일 오전 10시 – 오후 18시
– 입장료 : 성인(16세 이상) 17유로 / 어린이 10유로 / 가족(성인 2명 + 어린이 2명) 38유로
작성: 오이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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